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을 기각하기 위해 '투자 계약'에 대한 용어의 명확성을 요구했다.
13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법원 제출 셔류를 통해 "SEC는 웹사이트 내 다른 익명의 토큰 소유자로부터 토큰을 구입하는 거래에 초점을 맞췄다. 문제가 된 거래 중 발기인과 자금을 투자하기로 한 계약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하며 투자 계약의 존재 여부가 거래 별로 결정돼야 한다는 SEC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투자 계약이라는 용어 자체가 디지털 자산 거래에 적용하기 모호하다고도 언급했다. 바이낸스는 "투자 계약이라는 용어는 디지털 자산에 적용하기 모호하며, 이런 문제는 법원이 아닌 의회에서 결정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