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JP모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돼도 급등 가능성 낮을 것…반감기 역시 선반영"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공유하기

글로벌 금융사 JP모간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됀다 하더라도 비트코인이 급등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1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간은 최근 연구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내년 초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해도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파는' 매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큰 수익을 올릴 가능성은 낮다"라고 전망했다.


JP모간은 "현물 ETF와 관련한 과도한 낙관론이 비트코인을 과매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면서 "내년 4월로 예정된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도 현재 가격에 반영돼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고서는 "이더리움(ETH)은 이더리움 개선 제안(EIP)-4844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내년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이나 기타 가상자산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EIP-4844란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높이는 '댕크샤딩' 등 기술을 말한다.

publisher img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