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중앙은행(Fed)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에 달러인덱스(DXY)가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가상자산 분석가 크립토에드는 지난 14일 "DXY는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DXY가 계속 하방 압력을 받고 92까지 하락하면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찍을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반면 린 알든 린 알든 투자전략 설립자는 "DXY는 다시 하락했고 원유 및 기타 원자재는 약간의 반등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위험자산의 상승세를 전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최근 거시경제 데이터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Fed는 고금리 정책을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은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부연했다.
통상 미국 달러화 움직임은 비트코인과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통화가 강할 때 비트코인은 일반적으로 하락한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18시 20분 인베스팅닷컴을 기준으로 102.06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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