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 무료' 내년 1월까지 연장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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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착오전송 복구 서비스 수수료 무료 기간'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착오전송은 이용자가 가상자산을 업비트에 입금할 때 ▲입금 주소·네트워크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 ▲업비트가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경우 ▲2차 입금 주소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 등을 말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켐페인 이후 업비트 이용자가 복구를 통해 되찾아간 가상자산은 23억원에 달한다"면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착오전송으로 잃어버렸던 가상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복구 수수료 무료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5년간 접수된 착오전송 건수의 99.71%에 달하는 4만8000여건에 대한 복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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