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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프로토콜(NEAR), 내년 샤딩 2단계 착수…확장성 10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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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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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니어 프로토콜(NEAR)은 내년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개선하는 샤딩 2단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니어프로토콜은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 팀은 내년부터 프로토콜 수준에서 샤딩 2단계를 시작해 '나이트셰이드' 설계를 확장할 것"이라면서 "이번 작업을 통해 각 샤드는 메모리로 이동되고 샤드 당 성능은 10배 이상 향상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단계는 기존 모델에 영지식증명 기술인 zkWASM을 추가해 증명을 압축하고 검증자를 더욱 분산화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어프로토콜은 암호화 기술을 탑재해 보안성과 확장성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샤딩이란 블록체인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상태값(스테이트)을 여럿으로 나눠 동시에 기록하고 관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블록체인에 데이터가 분할돼 기록되는 장소를 샤드라고 한다. 니어프로토콜의 고유한 샤딩 기술을 나이트셰이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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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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