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北 탄도미사일 자금줄은 '가상자산'…해킹 막아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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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의 돈줄인 가상자산 해킹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우리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으로 가상자산을 탈취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을 통해 국제 제재를 무력화하고 무기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규제와 보안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 추세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북한 해커들의 손쉬운 표적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탈취된 가상자산들이 북한의 미사일 개발 비용으로 조달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체이널리시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북한이 탈취한 가상자산은 약 17억달러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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