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곡스 채권 상환 시작…페이팔 통해 엔화로 입금"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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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커뮤니티 레딧에서 지난 2014년 파산한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채권자 보상을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레딧의 한 사용자는 페이팔 결제 영수증이 포함된 이메일 스크린샷을 첨부하며 "방금 돈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방금 페이팔을 통해서 엔화로 돈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사용자는 초기에 해당 이메일이 피싱 사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돈이 페이팔 계정에 입금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부 사용자는 "비트코인으로 상환받기로 선택했는데, 엔화로 477달러를 받아서 혼랍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마운트곡스는 지난 2014년 당시 수억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 도난 사건에 연루되면서 갑작스레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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