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고위공직자 가상자산 재산도 공개
양한나 기자
공유하기

내년부터 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 내역에 가상자산도 포함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6일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이 공포됨에 내년부터 공직자 재산공개 통합서비스가 제공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 국회, 대법원, 헌법재판소 등 기관별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관보 또는 공보를 통해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재산공개 내역은 내년부터 개편된 공직윤리시스템에서 일괄 제공된다.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이 공직자의 가상자산 신고도 의무화함에 따라 공개되는 재산공개 내역에는 가상자산 재산등록도 포함된다.
재산등록의무자는 시스템에서 바로 가상자산의 가액정보를 확인, 편리하게 재산등록을 할 수 있다. 인사처는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사업자가 별도로 정보제공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는 내년 6월부터는 가상자산 보유현황을 제공해 재산등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