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웹3 로열티 프로그램 출시…가상자산 기업과 협력"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가 웹3에 기반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비자는 사용자에게 디지털 지갑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보상 포인트를 지급하고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비자는 이번 로열티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웹3 로열티 플랫폼인 스마트미디어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케이틀린 피어스 길모어 비자 부사장은 "비자의 전통적인 로열티 프로그램은 지난 10년 동안 혁신과 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웹3에 기반한 혁신적인 로열티 솔루션은 몰입도 높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비자는 2021년 가상자산 자문 부서를 설립했고 가상자산에 기반한 보상 프로그램을 고려한 바 있다"면서 "비자는 현재 다양한 가상자산 파트너와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