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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투자 권유하는 딥페이크 영상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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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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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클 세일러 엑스
사진=마이클 세일러 엑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회장이 최근 자신이 등장하는 인공지능(AI) 딥페이크(Deep Fake) 영상을 언급하며 '투자 사기'에 빠지지 않도록 경고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마이클 세일러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회사 보안팀이 내가 등장하는 AI 딥페이크 영상을 삭제해 왔다"며 "비트코인 투자 사기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공짜 점심은 없다"고 말했다.

해당 딥페이크 영상은 세일러가 시청자들에게 비트코인 송금을 요구하며, 보낸 금액의 두 배를 돌려주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영상은 비트코인 송금을 위한 사기 웹사이트로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명인을 사칭한 딥페이크 가상자산 사기 범죄는 최근 계속되는 추세다. 앞서 싱가포르 총리 리셴룽(Lee Hsien Loong)의 인터뷰 영상을 활용한 딥페이크 투자 사기 영상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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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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