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BTC 현물 ETF 승인되면 운용자산 규모 늘어날 것"

가상자산(암호화폐) 벤치마크 지수 제공업체 CF 벤치마크(CF Benchmarks)의 최고경영자(CEO)인 수이 청(Sui Chung)이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인터뷰에서 "그레이스케일 GBTC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전환이 승인되면 운용자산이 막대한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GBTC는 그간 적잖은 할인율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은 바 있다"라며 "모기업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을 둘러싼 법적 이슈도 아직 남아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실제로 그레이스케일도 파산 가능성이 있으나 모든 투자자가 이를 이해하고 있진 않다"라며 "일부 투자자들은 블랙록, 인베스코 등 다른 운용사를 선택하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