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낙관론에 힘입어 4만7000달러 선을 넘어서면서 대규모 선물 숏포지션 청산이 일어났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들의 최종 S-1 수정안 제출과 수수료 경쟁 등에 힘입어 2021년 4월 이후 21개월만에 4만7000달러 선을 넘어섰으며, 이로 인해 총 1억5500만달러의 선물 숏포지션이 청산됐다.
가장 많은 청산이 일어난 거래소는 OKX로 24시간 동안 약 8400만달러의 포지션이 사라졌으며, 바이낸스(7100만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선물 미결제약정(OI)금도 24시간 동안 무려 8%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선물 거래자들이 현물 ETF 승인 전까지 더욱 심한 변동성이 유지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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