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과 관련해 "해당 발표가 비트코인과 채굴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직 불분명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앞으로 몇 주 동안은 주식 실적이 비트코인 가격을 따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스미스(Reginald L. Smith) 및 찰스 피어스(Charles Pearce)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는 "채굴주는 잠시 휴식기를 가져도 된다. 지난 3개월 동안 비트코인 채굴주는 급등세를 보였다"라며 "10일(현지시간) 기준, 14개 미국 상장 채굴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170억달러로 9월 말 대비 13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ETF를 통한 비트코인 노출을 위해 가상자산 관련주를 매각하기로 할 수도 있다"라며 "ETF가 채굴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경쟁 역학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매도가 아닌 매수의 기회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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