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오는 3월에 미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대두됐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권 대표의 변호사인 데이비드 패튼은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권 대표의 몬테네그로 범죄인 인도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당국은 언제든지 인도 명령을 내릴 수 있다"면서 3월 중순에는 미국에 도착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미국과 한국 양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 대상이다. 그가 어디로 송환될지는 몬테네그로 당국의 결정에 달려있다. 현재 권 대표는 1월 29일로 예정된 민사 재판을 오는 3월 18일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