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코인베이스의 법정 대결이 내일 예정된 가운데, 코인베이스가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블록웍스에 따르면 일부 법률 전문가는 코인베이스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확실한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문제에 정통한 내부자는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재판에서 전체 또는 일부를 기각한 바 있는 캐서린 포크 파일라(Katherine Polk Failla) 판사가 재판을 맡은 사실은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캐서린 포크 파일라 판사는 이더리움을 '가상자산 상품'이라고 인정하며 유니스왑의 집단 소송을 기각한 바 있다. 이에 코인베이스와 SEC의 법정 대결도 전체 기각 또는 일부 기각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SEC는 지난해 6월, 코인베이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에 대해 즉시 반박하며 법원에 기각을 요청해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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