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금융사 JP모간은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5월에 승인될 확률이 50%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간은 최근 투자자에게 보내는 메모를 통해 "올해 5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확률은 50% 이하로 보고 있다"면서 "우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5월까지 이더리움을 상품으로 분류할 것이란 시각에는 회의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이 합의 알고리즘으로 지분증명(PoS)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증권성 논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JP모간은 "일부는 SEC이 (증권성 여부) 소송에서 이더리움을 언급하지 않았다며 이더리움 현물 ETF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면서도 "SEC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소송이 해결될 때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미국에선 현물 ETF 다음 주자로 다음 주자로 이더리움을 주목하고 있지만 SEC와 거래소 간 소송은 ETF 승인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