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XRP)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특정 정보공개를 강제하라는 요청에 "부적절한 요구"라고 답변했다.
SEC는 지난 11일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리플의 2022\~2023년 재무제표와 '기관 판매' 관련 계약서 제출을 강제하는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19일(현지시간) 리플은 "SEC는 소송 기간 동안 요청 자료의 대부분을 확보할 충분한 기회가 있었다"면서 "증거개시 절차에서도 이러한 요소가 소송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에 합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SEC는 소송 대신 약식 판결을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 리플이 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는 오랜기간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면서 "특히 SEC는 사용 가능한 모든 심문 방법을 사용했고 더 많은 권한을 요구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