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입장이었던 론 드산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 대선 경선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1일 드산티스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사퇴 결정을 알렸다.
그는 영상에서 "공화당 유권자 대다수가 도널드 트럼프에게 다시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앞서 론 드산티스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금지하겠다고 밝히며 가상자산(암호화폐) 지지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히며 친 가상자산적 성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한때 트럼프를 대체할 공화당 대선 후보로 주목받았으나, 경선 후보직을 내려놓으면서 레이스를 마무리하게 됐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