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서 미결제약정이 감소하고 테더 보유량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의 저자 조아오웨슨(joaowedson)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의 미결제약정은 고점 대비 21% 감소했다. 반면 테더(USDT) 보유량은 기존 530만달러에서 1억9000만달러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래들이 불확실성에 따른 레버리지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저자는 또한 "비트파이넥스에서 미결제약정 변화가 바이낸스를 비롯한 다른 메이저 거래소보다 비트코인(BTC) 가격 변동과 큰 상관관계가 있다"며 "비트파이넥스는 테더를 발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보유량 증가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향후 가격 변동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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