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ETH)이 덴쿤(Dencun)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래 수수료의 9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는 지난 17일 괴릴(Goeril) 테스트넷에 적용됐지만, 업그레이드 완료 과정에서 발생한 버그들로 인해 약 4시간 정도 배포가 지연됐다.
덴쿤 업그레이드는 'EIP-4844'를 통해 L2 거래 수수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지노시스의 필립 스코머 인프라 디렉터는 "덴쿤을 통해 L2에 더 많은 블록 공간이 제공될 것이며, 더 낮은 수수료 비용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더리움 개발 플랫폼 텐더리의 네보즈사 유로세비치도 "덴쿤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면 블록 공간 수요에 따라 롤업 트랜잭션 비용을 10배까지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