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선물 시장의 분위기는 지난 2021년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직후 찾아온 하락장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크립토 선문(crypto sunmoon) 분석가는 퀵테이크 리포트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의 펀딩비(Funding Rate)는 최근까지 과매수 영역에 있었다"면서 "(최근 하락장은) 지난 2021년 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 이후 시세가 하락세로 돌아선 상황과 유사하다"라고 분석했다.
분석가는 "(펀딩비에 나타난) 투심이 과매도 및 공포 영역에 진입하면 다시 한번 비트코인을 매집할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우리는 시장 심리에 반대로 베팅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펀딩비란 선물 거래소에서 공매수(롱) 또는 공매도(숏) 포지션의 비율이 어느 한쪽으로 쏠렸을 때,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투자자들이 주기적으로 반대 포지션에게 지불하는 비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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