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부리또 월렛, 스마트밸러와 파트너십 체결

웹3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 운용사 로똔다가 스위스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플랫폼 '스마트밸러(SmartValor)'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밸러는 2017년에 설립된 스위스 기반의 웹3 AI 기업이자 나스닥 퍼스트 노스(NASDAQ FIRST NORTH) 마켓에 상장한 최초의 유럽 디지털 자산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빗썸 부리또 월렛은 유저를 위한 수준 높은 투자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밸러와 함께 웹3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밸러의 밸러(VALOR) 토큰 거래 지원으로 국내 유저들의 확정된 웹3 시장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민철 빗썸 부리또 월렛 대표는 "지난 해 넥스트블록 컨퍼런스의 메인 스폰서로 인연을 맺은 스마트밸러와 글로벌 웹3 시장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갈 수 있는 파트너로 협력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협업 활동과 기능을 선뵐 것"이라고 전했다.

올가 펠드마이어 스마트밸러 공동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한국 유저들에게 밸러 토큰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AI와 블록체인 간 결합으로 투자자들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접근성 높은 웹3 환경을 조성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