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 은행 오펜하이머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 등급을 상향 조정하며 "높은 거래량, 최근 승인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승리할 가능성 등이 코인베이스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웬 라우(Owen Lau) 오펜하이머 소속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가상자산 윈터 기간 다수의 기업이 파산했으나 코인베이스는 비즈니스와 산업을 위해 싸우고 있다"라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코인베이스 기업 및 경영진이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어 "연초 이후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이 증가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올해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고, 4월에는 반감기가 예정돼 있다.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이 전년 대비 최대 66%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코인베이스의 투자 등급을 시장 수익률(Perform)에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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