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해킹 피해액이 무려 26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온체인 보안 기업 펙실드(Peckshield) 보고서 데이터를 인용해 "2023년 글로벌 가상자산 해킹, 사기 등으로 인한 손실은 26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라고 보도했다.
온체인 추적 등을 통한 회수 자산도 상당한 금액이었다. 펙실드 데이터에 따르면 600건 이상의 대규모 해킹에서 약 6억7400만달러가 회수됐으며, 이는 도난당한 가상자산의 25%에 해당한다.
펙실드는 "해커와의 적극적 협상을 통해 훔친 자금을 돌려받은 사례가 많았으며, 이는 시스템 취약점 발견, 온체인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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