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매집 지표 급증세…고래 투자자 매수 증가 시사"

최근 고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을 더욱 매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매집 지표는 지난 3년래 가장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의 '축적 추세 점수(Accumulation Trend Score)'는 지난 4개월 동안 1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는 큰 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고래 투자자들은) 시장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축적 추세 점수 지표는 1에 가까울수록 고래 투자자의 비트코인 축적이 많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반면 지표 값이 0에 가까울수록 고래 투자자의 매도세가 강함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