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비트코인, 단기 바닥 지났다…GBTC 매도세 약화·고래 보유량 증가"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공유하기

최근 그레이스케일 현물 ETF인 GBTC의 매도세가 약화하고 고래 투자자의 보유량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BTC) 가격도 단기 바닥을 다지고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는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주간 보고서를 인용 "최근 비트코인은 3만8000달러선을 일시적으로 찍고 빠르게 반등했다"면서 "최근 비트코인은 단기 바닥을 지났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지난주 비트코인은 단기 투자자의 실현가격(약 3만8000달러) 수준까지 낙폭을 키웠다는 점, 단기 투자자의 손실 매도 물량이 나왔다는 점은 비트코인이 이미 바닥을 다졌다는 근거가 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현물) ETF와 고래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GBTC의 매도 압력은 줄어든 것도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 실현 가격이란 실현시가총액 (Realized Cap)을 전체 코인 공급량으로 나누어 계산한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코인을 매수한 평균 가격을 나타낸다.

publisher img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