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하와이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송금 라이선스 제도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 하와이 상무부 금융기관(DFI)와 하와이 기술 개발 공사(HTDC)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와이의 디지털통화 혁신 연구소(DCIL)가 오는 6월 30일에 종료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하와이에서 활동하는 가상자산 관련 기업은 송금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이 필수였다.
DCIL는 지난 2020년에 시작된 프로젝트로 하와이주 내 가상자산 활동 환경과 송금업자 라이선스의 적절성 유무를 평가하고 가상자산 기업에 필요한 규제안을 다지기 위해 만들어졌다.
DCIL이 종료됨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가들은 하와이주에서의 사업을 위한 라이선스가 없어도 사업체로서 관련 거래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다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금융산업 규제당국(FIRNA),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등의 규제 요건은 준수해야한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