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7억800만달러 유입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7억800만달러(약 9444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 코인셰어즈는 '주간 디지털 자산 상품 내 자금 유입'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7억800만달러의 대규모 자금이 디지털 자산 상품으로 유입됐다"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주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자금 유출이 감소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유출 모멘텀은 최근 몇 주 동안 크게 감소했다"라며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지속됐다"라고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특히 미국에서 7억2100만달러의 자금이 디지털 자산 상품으로 유입됐으며, 유럽에서도 자금이 소폭 유입했다.

종목별로는 비트코인 관련 상품에 7억300만달러가 유입돼 전체 유입된 자금의 99%를 차지했다. 이더리움(ETH)은 640만달러가 유출됐고. 솔라나(SOL)는 1340만달러가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