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비트코인 약세가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이 4만3000달러 밑으로 떨어진 이유는 채굴자들이 보유고를 매도했기 때문"이라며 "채굴자들이 반감기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올해 4월 이후로 예정된 반감기로 인해 비트코인 블록 보상이 줄어들면, 그에 따라 채굴자들은 비즈니스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에 대비해 인프라 업그레이드, 자본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고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트파이넥스는 "지난주 채굴자 지갑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유출이 기록됐으며, 더 많은 물량들의 매도 압력이 다가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