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상장된 이후 25거래일 동안 총 45억9520만달러(약6조1345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비트멕스 리서치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15일 하루 동안 10개 현물 ETF에 총 4억77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라고 밝혔다. 이들 ETF는 상장 이후 25거래일 동안 총 45억952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날 가상자산(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웨일판다는 X를 통해 "지난 하루 동안 4억7700만달러가 순유입된 것은 엄청난 규모"라면서 "이는 누군가가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5억달러치 매도했지만 시장은 (하방으로) 움직이지 않았음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비트멕스 리서치에 따르면 블랙록의 IBIT는 현재까지 51억7350만달러 자금이 순유입됐다. 피델리티 FBTC도 35억3510만달러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GBTC는 68억5630만달러 자금이 순유출됐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