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두라스 규제 당국이 기관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온두라스의 CNBS 규제 기관은 사기 및 자금 세탁 위험을 이유로 국가 내 금융 기관의 가상자산 거래를 금지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온두라스 규제 당국은 "온두라스 법은 현재 가상자산을 규제하지 않는다. 따라서 국가 내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이 운영되고 있는데, 대다수의 플랫폼이 통제하기가 어렵다"며 "이에 플랫폼 다수가 사기와 돈세탁에 이용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두라스는 지난 2022년 4월, 특별경제구역 프로스페라(Prospera) ZEDE에서 비트코인(BTC)을 법정 통화로 채택한 바 있다. 새 결의안이 발표되면서 ZEDE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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