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래프(GRT), 전일대비 22% 급등…네트워크 사용량 급증"

블록체인 데이터를 API의 형태로 쿼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탈중앙화 플랫폼 더그래프(GRT)의 토큰 시세가 전일대비 22% 급등했다.

GRT 가격은 22일 17시 20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22.96% 오른 0.291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데일리는 "더그래프는 지난해 4분기 9억5800만건의 쿼리를 처리했다"면서 "쿼리 처리량은 전분기 대비 65% 급증했고 더그래프 네트워크 사용량은 크게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최근 오픈AI에서 텍스트-동영상 생성 모델인 '소라'를 발표한 이후 AI 관련 토큰의 시세가 상승한 것도 GRT 토큰 시세의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그래프는 인공지능(AI) 지원 쿼리 등 블록체인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지난해 11월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