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미국에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이후로 고래 투자자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진입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크립토 댄(Crypto Dan) 분석가는 퀵테이크 리포트를 통해 "최근 1000 BTC에서 1만 BTC 사이 규모의 비트코인 UTXO(미사용 잔액, 주소에 입금 후 송금되지 않은 물량)가 급증했다"면서 "고래들은 가상자산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분석가는 "대규모 UTXO 물량은 고래나 기관 투자자와 연관돼 있을 가능성 더욱 높다"면서 "이들 UXTO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더욱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분석가는 "지난 2021년 강세장 후반부만큼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고래와 기관 투자자가 신장에 진입하고 있음이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강세장에서는 기관 투자자들이 먼저 대거 유입되며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은 강세장의 끝을 알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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