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카이코 보고서를 인용해 가상자산 거래는 연중무휴 24시간 가능하지만, 주말 유동성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토요일과 일요일에 비트코인(BTC) 거래가 이뤄진 비율은 13%에 불과하다. 지난 2023년과 2018년은 각각 17%, 24%였다.
카이코는 "주말 가상자산 유동성이 감소세를 보인다"라며 "이는 기관 참여 증가 및 시장 인프라 악화로 설명할 수 있다. 전통금융(TradFi)이 주말 휴무인 만큼, 대량 가상자산 보유자 및 마켓메이커는 유동성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는 2023년 3월 친 가상자산 은행 몇 곳이 파산하면서 더욱 악화됐다"라며 "또한 지난달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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