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의 덴쿤 하드포크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최대 50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차기 업데이트인 덴쿤 하드포크가 내달 중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로토 댕크샤딩'(EIP-4844) 등 업데이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르디 베일리나(Jordi Baylina) 폴리곤(MATIC) 영지식가상머신(zkEVM) 공동 설립자는 "EIP-4844가 적용되면 폴리곤 zkEVM 등 데이터 가용성 문제를 푸는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면서 "덴쿤 업데이트를 통한 수수료 절감 효과는 10배에서 최대 50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터 가용성 문제란 네트워크 운영자가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아 사용자가 거래 내역을 증명할 수 없는 문제를 말한다. 데이터 가용성 문제는 레이어2 솔루션에서 발생하는 난제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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