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의 2위 자산 운용사인 CSOP가 운용하는 비트코인(BTC)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 규모가 지난 5개월래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로이터에 따르면 CSOP이 운용하는 비트코인 선물 ETF 규모는 최근 1억달러를 돌파했다. 운용 규모는 지난 5개월 동안 5배 이상 성장했다. 매체는 "홍콩이 올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알렉산드로 주 CSOP 자산운용 채권담당 부국장은 "미국에서 현물 ETF가 승인되면서 매수 수요가 촉발됐다"면서 "중국 본토에 있지 않은 중국 금융 기관도 홍콩의 비트코인 ETF에 투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케닉스 찬 빅토리증권 전무 이사는 "최근 몇 달간 홍콩 금융당국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신청이 대거 몰리면서 승인에 대한 유망한 신호가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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