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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당선 가능성 높아지자…빅테크 CEO 잇따라 '러브콜'

    미국 빅테크 수장들이 앞다퉈 공화당 대선 후보로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과거 불편한 관계를 회복해 그가 집권할 경우 향후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잡기 위해서다. 전통적으로 친(親)민주당 성향이 강한 실리콘밸리 최고경영자(CEO)들이 ‘트럼프 2기’ 출범에 대비하고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선거일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모색하고 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테크 거물들과의 사적인 대화를 과시하며 만남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5일 유명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의 방송에서 최근 팀 쿡 애플 CEO와 유럽연합(EU)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재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라스베이거스 유세에서는 "구글의 수장(순다르 피차이 CEO)이 맥도날드에서의 캠페인에 대해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핫한(뜨거운) 유세'라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일 대선 최대 경합주 중 하나인 펜실베이나주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직접 감자튀김을 만들고 주문을 받았는데, 피차이 CEO가 해당 유세를 치켜세웠다고 주장한 것이다. 앞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도 지난 7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 직후 그에게 직접 전화해 안부를 물었고,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선 해당 사건 범인에 대해 즉각 "나쁜 놈"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앤디 재시 아마존 CEO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연락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자신이 소유한 워싱턴포스트(WP)에 이번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역풍을 맞고 있다. WP는 당초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움직임은 빅테크 업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 가능성을 크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빅테크 업계는 친민주당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때문에 2016~2020년 메타, 구글 등 빅테크 업체들은 트럼프 행정부와 많은 마찰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나오는 대선 여론조사가 연이어 발표되며 서둘러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빅테크를 향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태도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그는 과거 자신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구글을 최고 수준으로 기소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최근 인터뷰에서는 "요즘 구글을 보면 이들이 트럼프에게 훨씬 더 기울어져 있는 걸 알게 될 것"이라며 "그들은 트럼프를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애플에 최대 144억달러(약 20조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EU 최고법원의 결정에 대해서는 "올바른 대통령만 있다면 이 회사들은 자유로워질 것"이라며 "모두 좋은 상태가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4년 10월 27일일반 뉴스
  • 우크라 "북한군 27∼28일 전투지역 투입 예상"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이달 말 전투지역에 배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이 오는 27~28일 전투지역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에게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며 북한군 파병은 명백한 확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북한에 '실질적 압박'을 가해줄 것을 서방에 요구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은 자국군이 작전 중인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23일 북한군이 목격됐다고 전날 밝힌 바 있다.

    2024년 10월 25일일반 뉴스
  • 中전인대 상무위 11월4~8일…세부 경기 부양책에 촉각

    중국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상무위원회 회의가 다음달 4~8일 베이징에서 열린다. 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서열 3위’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국무원의 금융 업무 상황 보고와 국유자산 관리에 관한 보고 등이 이뤄진다. 에너지법, 자금세탁방지법, 문화재보호법, 광산자원법 개정 초안 등도 심의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최근 중국 정부가 연이어 내놓고 있는 경기부양책의 세부 조치가 다뤄질지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린다. 올 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해 목표치인 ‘5%% 안팎’을 달성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의 각 부처는 ‘릴레이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란포안 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경기 회복을 위한 특별국채 발행 확대를 발표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발행 규모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시장 안팎에선 이번 상무위 회의에서 특별국채 발행 규모가 공식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는 통상 2개월에 한 번씩, 짝수 달에 개최된다. 주요 법률 심의와 중앙정부 정책 승인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당초 예상됐던 이달 하순보다 조금 늦은 다음달 초로 잡혔다. 일각에선 중국 당국이 다음달 5일 미국 대선 일정을 고려해 구체적인 부양 정책 승인 발표 시점을 잡은 것으로 분석한다.

    2024년 10월 25일일반 뉴스
  • “美 정부 소유 지갑 공격한 해커, 가상자산 반환 시작”

    미국 정부 소유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을 공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커가 가상자산 반환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아캄 인텔리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해커의 주소에서 약 1319만달러 규모의 USD코인(USDC)과 2408달러치의 이더리움(ETH)이 정부 지갑으로 이동했다. 앞서 아캄 인텔리전스는 “미국 정부 소유의 가상자산 지갑이 공격을 통해 2000만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9개의 미 정부 소유 추정 주소에서 상당량의 USDC, 테더(USDT), ETH 등이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2024년 10월 25일일반 뉴스
  • 강민국 “거래소별 가상자산 시세 다른데…왜 네이버는 업비트·빗썸만 보여주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간의 형평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24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네이버에서 주식과 가상자산 시세를 검색할 수 있는 네이버 파이낸셜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서 비트코인(BTC)을 검색하면 비트코인의 시세, 등락폭이 나온다. 그런데 문제는 그 곳에서 제공되는 정보가 업비트와 빗썸의 시세에만 국한됐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주식은 중앙화가 돼 있기 때문에 증권사마다 가격이 모두 같은 반면 가상자산의 경우 개별 거래소에 따라 따로따로 상장을 하고 개별 거래소를 따르기 때문에 시세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지난 23일 정오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고팍스에서는 9296만원에 거래됐고, 또 다른 거래소 코빗에서는 9257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하나 당 무려 38만원의 시세 차가 발생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이런 경우 투자자 입장에서는 각자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거래소를 이용하는 전략이 필요한데, 그런데 네이버에서는 업비트, 빗썸의 시세만 제공하니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심지어 네이버 파이낸셜은 쟁글으로부터 시세를 받아오는데 쟁글이 국내 거래소 이외에도 해외 거래소의 시세를 다 제공하고 있는데, 네이버는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보 제공 사이트가 업비트, 빗썸 등 대형 거래소에만 편향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강 의원은 “네이버가 계속해서 이런 편향된 행보를 보인다면, 이는 결국 독과점 문제로 번질 수 있다”며 “금융당국이 나서서 해결할 필요가 있는 문제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실태파악을 한 뒤 개선방안이 있는 지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

    2024년 10월 25일일반 뉴스
  • 원·달러 환율, 4개월來 최고치…기재부 “동향 주시할 것”

    원·달러 환율이 4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5원 상승한 1388.7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3일에 기록한 1390.6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처럼 원·달러 환율이 높게 치솟자 기획재정부 측은 “환율 관련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원화가 다른 통화보다 더 빠르게 움직인다는 시장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 경각심을 가지고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25일일반 뉴스
  • "美·中 고래 싸움에 '한국' 터진다"…IMF의 경고

    "美·中 갈등, 한국에 더 부정적 영향" 아·태지역 경제전망 "무역 긴장, 하방 리스크 키워"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커지면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토머스 헬빙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국장은 24일(현지시간) IMF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연 아·태지역 경제전망(REO) 기자회견에서 미국 대선 이후 미·중 갈등이 커지면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한국경제신문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돼 중국산 수입품에 60%% 이상의 추가 관세를 매기는 등 통상전쟁이 본격화하면 한국 경제 성장에 큰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헬빙 부국장은 현재 IMF의 경제 전망치에는 무역 긴장이 더 강화된다는 가정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무역 긴장이 높아지는 것은 (한국 경제의) 주요 하방 리스크”라고 말했다. IMF는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2.5%%에서 내년 2.2%%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헬빙 부국장은 “한국은 글로벌 공급망과 세계 시장에 매우 강하게 통합돼 있고, 중국과 미국에 모두 강하게 노출돼 있다”며 “미·중 간 무역 긴장이 더 높아진다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영향을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미국과 중국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 어느 정도로 긴장이 커질지 등에 따라 많은 부분이 달라질 수 있어서 더 자세하게 답하기는 힘들다”고 했다. "외풍에 취약한 韓 수출…中 경기둔화 큰 타격" IMF 아·태지역 경제전망…"미·중 갈등, 한국에 더 부정적" 국제통화기금(IMF)은 24일(현지시간)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한국의 내수 부문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전환(피벗) 등을 계기로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머스 헬빙 IMF 아시아·태평양담당 부국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IMF 아태지역 전망 기자회견에서 “내수가 그동안 약했던 것은 세계적인 물가 상승으로 구매력이 떨어진 점, 긴축적 통화정책이 민간의 부채 부담을 강화한 점 등이 반영된 것”이라며 “한은의 통화정책 전환 사이클이 시작된 만큼 이런 상황은 곧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韓 긴축정책 종료…내수 회복 헬빙 부국장은 “한국의 올해 상반기 성장률은 예상보다 강했으나 내수는 수출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은의 피벗으로 이 같은 상황이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떨어지면서 실질 구매력이 상승할 것”이라며 “이는 내수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지난 17일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연 3.25%%로 0.25%%포인트 내렸다. 2021년 8월부터 작년 1월까지 지속된 금리 인상 사이클을 되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헬빙 부국장은 기자회견 직전 한은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자료를 언급하며 “예상대로 한국의 내수는 3분기에 강화됐다”고 말했다. 한은은 3분기에 민간 소비가 0.5%%, 정부 소비가 0.6%% 늘어나는 등 내수 부문이 강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다만 수출이 줄면서 전체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1%% 증가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아시아 성장세, 예상보다 강해 중국의 경기 둔화는 한국 수출 감소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헬빙 부국장이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것을 한국 경제의 주요 하방리스크로 지목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가 외부 여건 악화에 쉽게 휘둘릴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해 이창용 한은 총재도 이날 워싱턴DC에서 “중국 내부 경쟁이 치열해 중국 기업들이 수요를 찾아 해외로 나가는데 이는 글로벌 가치사슬이 바뀌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수출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중국 외 지역에서 경쟁 압력 강화라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는 얘기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태국장은 “아시아는 여전히 세계 성장의 엔진”이라며 “아시아 경제가 예상보다 강하게 성장하면서 우리는 이 지역 경제 전망을 2024년 4.6%%, 2025년 4.4%%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다만 “인도(6.5%%)와 중국(4.5%%)의 성장이 내년에는 다소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MF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8%%로 지난 7월 전망치(5.0%%)보다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중국과 인도를 제외한 다른 신흥 경제는 견고하고 광범위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시아의 인플레이션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낮고 안정적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이것은 대부분의 아시아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중국, 내수 중심으로 성장해야 중국이 수출 주도 성장 대신 내수 중심의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중국은 수출 주도 성장을 지속할지 아니면 내수를 활성화하고 중국 소비자를 성장동력으로 전환할지에 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IMF는 중국 경제가 매우 커진 만큼 내수 소비가 더 믿을 수 있는 성장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 정부가 움직이지 않으면 성장률은 4%%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며 “결단력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다.

    2024년 10월 25일일반 뉴스
    "美·中 고래 싸움에 '한국' 터진다"…IMF의 경고
  • 메타플래닛 "이번 달 비트코인 수익률 116% 기록"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이 이번 달 비트코인(BTC) 매수로 약 11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메타플래닛은 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표방하며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메타플레닛은 이번 달에만 45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인수하며 총보유량을 855.5개로 늘렸다. 이는 5610만달러 규모에 달한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수익률을 공식 핵심 성과 지표(KPI)로 채택했다. 앞으로 정기적인 비트코인 수익률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10월 25일일반 뉴스
  • EU·홍콩, 스테이블 코인을 자본거래로 인정

    금융 선진국은 어떻게 대응하나 유럽연합(EU), 일본, 홍콩 등 주요국도 스테이블 코인 대응 방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한국 정부는 스테이블 코인 등 가상자산의 국경 간 거래에서 자금세탁 방지와 불법 자본 유출 차단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주요국은 스테이블 코인의 투명성과 안정성 확보에 관심을 두고 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포괄적 가상자산 규제인 암호자산시장법률(MiCA)을 도입한 EU는 자본시장 내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관리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에게 자본 보유 요건을 요구하고, 스테이블 코인의 국경 간 거래에 대한 보고도 의무화했다. 홍콩도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때 준비금 보유 요건을 의무화하고,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가 홍콩 내에 물리적 법인을 두도록 요구하고 있다. 금융 시스템 내에서 자산으로 포용하기 위한 취지로 분석된다. 일본은 스테이블 코인을 ‘전자결제수단’으로 분류하고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주체를 면허가 있는 은행, 송금 서비스 제공자 및 신탁회사 등으로 제한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스테이블 코인을 사실상 화폐로 보고 있다. 미국 의회에선 관련 법안이 논의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국 원화가 달러화나 유로화, 엔화와 달리 제한적으로 개방된 통화이기 때문에 주요 금융 선진국보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외국인은 원화를 직접 보유하거나 결제할 수 없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스테이블 코인의 파급력이 다른 선진국보다 클 것이란 반박도 있다. 원화가 개방도가 낮고 거래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스테이블 코인 수요가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국제적으로 스테이블 코인 사용이 확대될 경우 한국만 ‘갈라파고스’가 될 것이란 우려도 존재한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스테이블 코인은 한국 외환시장과 자본시장에 거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며 “외환시장 개방과도 얽혀 있는 복잡한 문제”라고 말했다.

    2024년 10월 25일일반 뉴스
    EU·홍콩, 스테이블 코인을 자본거래로 인정
  • 이스라엘, 종전조건으로 ‘헤즈볼라 직접감시’ 제시…"현실성 없어" 일반 뉴스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이스라엘이 친(親) 이란 성향의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직접감시할 수 있다면 레바논에 대한 전면 공격을 중단하겠다는 조건을 미국에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국경을 넘어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를 직접 감시하겠다는 종전 조건을 담은 문서를 최근 백악관에 전달했다.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에서 재무장하거나, 파괴된 군사시설을 재건하지 못하도록 이스라엘 군대가 직접 감시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레바논 영공에서 이스라엘 공군의 자유로운 작전 활동을 보장하라는 조건도 달았다. 하지만 2006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레바논 전쟁 해결을 위해 만장일치로 승인한 결의 1701호와 상충하는 내용을 담은 이스라엘의 요구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결의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에 그어진 일종의 국경인 ‘블루라인’을 침범하는 걸 금지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가 규정한 블루라인 침범은 지상군뿐 아니라 영공도 포함된다. 미국 당국자도 "이스라엘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레바논 주권이 상당히 침해된다"며 "국제사회와 레바논 정부가 이스라엘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2024년 10월 25일일반 뉴스
    이스라엘, 종전조건으로 ‘헤즈볼라 직접감시’ 제시…"현실성 없어" 일반 뉴스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만7000건…시장 예상치 하회

    지난주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7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4만3000건을 하회했다. 지난주 수정치(24만2000건)보다도 적었다. 반면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9만7000건으로 시장 예상치(188만8000건)보다 높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한 것은 실업자가 감소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는 고용시장이 아직 견고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2024년 10월 25일일반 뉴스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만7000건…시장 예상치 하회
  • [오늘의 글로벌 관심 코인] 이더리움·캣인어독스월드·아라곤 外

    출처=카이토 인공지능(AI)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 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 탑게이너에 따르면 25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 관련 키워드 상위 5개는 이더리움(ETH), 캣인더독스월드(MEW), 아라곤(ANT), 맨틀(MNT), 테조스(XTZ) 등이다. 이더리움은 가격 침체와 고래 매도세가 이어지며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룩온체인은 X를 통해 "몇달 전 24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도한 고래가 여전히 수천 개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도하고 있다"라며 "고래 투자자가 24일(현지시각) 3000 ETH를 추가로 매각해 약 760만 달러를 현금화했다"라고 밝혔다. 샤안BTC 크립토퀀트 분석가는 "현재 이더리움 선물시장의 숏(공매도) 레버리지는 위험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가상자산 매체 비인크립토는 "한달 동안 1000ETH 이상을 보유한 주소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전했고, 크립토글로브 역시 "이더리움 선물시장의 숏(매도) 레버리지 베팅이 급증했다"라고 말했다. 캣인더독스월드는 전날 시세가 급등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앞서 21일 업비트 원화상장 소식에 급등한 바 있던 MEW는 전날 코인마켓캡 기준 27%% 가량 상승했다. MEW는 개들이 점령한 세상에서 모두를 구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고양이 MEW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발행된 밈코인이다. MEW의 자체 유틸리티는 존재하지 않지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용처가 확장될 전망이다. 아라곤은 앞서 아라곤 어소시에이션가 ANT 보유자는 2024년 11월 2일(현지시간)까지 토큰을 ETH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발표하며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맨틀은 앞서 그레이스케일의 투자 검토 대상에 포함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당한 상금을 제공하는 텔레그램 어드벤터를 출시하기 위해 OKX와 협업을 발표하며 더 큰 관심을 받았다. 테조스는 테조스 스테이킹 콘테스트의 최종 라운드 우승자가 발표되며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10월 25일일반 뉴스
    [오늘의 글로벌 관심 코인] 이더리움·캣인어독스월드·아라곤 外
  • 美 SEC, 리플(XRP) 소송 관련 주요 서면 의견서 제출 마감일 내년 1월 15일 조정 요청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이 24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 소송 관련 주요 서면 의견서 제출 마감일로 2025년 1월 15일(현지시간)로 조정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2024년 10월 25일일반 뉴스
    美 SEC, 리플(XRP) 소송 관련 주요 서면 의견서 제출 마감일 내년 1월 15일 조정 요청
  • "약 13년 휴면 지갑, 이날 비트코인 150개 이체…자산 가치 약 39만4000% 상승"

    약 13년간 잠들어있던 지갑에서 비트코인(BTC)이 이동했다. 2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얼럿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19시 16분경 약 13.3년간 휴면상태였던 지갑 주소에서 150 BTC이 (외부로) 출금됐다"라고 밝혔다. 이는 약 1003만달러(약 138억원) 규모다. 해당 지갑이 보유한 자산의 현재 가치는 13년 전 당시(2540달러)에 비해 약 39만4933%% 상승했다.

    2024년 10월 25일일반 뉴스
    "약 13년 휴면 지갑, 이날 비트코인 150개 이체…자산 가치 약 39만4000% 상승"
  • 네덜란드 "러시아, 북한군 최소 1500명 배치중"

    2024년 10월 25일일반 뉴스
    네덜란드 "러시아, 북한군 최소 1500명 배치중"
  • 원·달러 환율, 4개월來 최고치…기재부 “동향 주시할 것”

    원·달러 환율이 4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5원 상승한 1388.7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3일에 기록한 1390.6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처럼 원·달러 환율이 높게 치솟자 기획재정부 측은 “환율 관련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원화가 다른 통화보다 더 빠르게 움직인다는 시장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 경각심을 가지고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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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 “국경 간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 불법 차단이 목적”

    기재부 “국경 간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 불법 차단이 목적” 기획재정부는 앞서 발표한 국경 간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 추진 방안에 대해 “불법 거래 차단이 주요 목적”이라고 밝혔다. 25일 정여진 기재부 외환제도과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경 간 자산 거래 모니터링 방안 브리핑’을 통해 “해당 모니터링 추진 목적은 불법 거래를 차단하기 위함”이라면서 국경 간 가상자산 거래를 제도화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서 가상자산 개념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기존의 법과는 완전히 구별되는 새로운 유형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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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부 “국경 간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 불법 차단이 목적”
  • (1) 이스라엘, 종전조건으로 ‘헤즈볼라 직접감시’ 제시…"현실성 없어" 일반 뉴스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이스라엘이 친(親) 이란 성향의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직접감시할 수 있다면 레바논에 대한 전면 공격을 중단하겠다는 조건을 미국에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국경을 넘어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를 직접 감시하겠다는 종전 조건을 담은 문서를 최근 백악관에 전달했다.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에서 재무장하거나, 파괴된 군사시설을 재건하지 못하도록 이스라엘 군대가 직접 감시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레바논 영공에서 이스라엘 공군의 자유로운 작전 활동을 보장하라는 조건도 달았다. 하지만 2006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레바논 전쟁 해결을 위해 만장일치로 승인한 결의 1701호와 상충하는 내용을 담은 이스라엘의 요구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결의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에 그어진 일종의 국경인 ‘블루라인’을 침범하는 걸 금지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가 규정한 블루라인 침범은 지상군뿐 아니라 영공도 포함된다. 미국 당국자도 "이스라엘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레바논 주권이 상당히 침해된다"며 "국제사회와 레바논 정부가 이스라엘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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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스라엘, 종전조건으로 ‘헤즈볼라 직접감시’ 제시…"현실성 없어" 일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