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소로스 펀드 CEO "이더리움, 비트코인보다 더 주목받을 것" 外
▶소로스 펀드 CEO "이더리움, 비트코인보다 더 주목받을 것" '헤지펀드의 전설'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의 CEO이자 CIO인 피츠패트릭이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피츠패트릭은 "피델리티가 퇴직연금에 비트코인을 편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가상자산은 주류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그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기후 관련 이슈에 점점 더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것"이라며 "이같은 맥락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은 몇몇의 훌륭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젤위원회 "가상자산 자문 보고서 준비 중" 국제결제은행(BIS)가 31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가상자산(암호화폐)과 관련해 자문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CBS는 "은행의 가상자산 노출에는 신중함이 필요하다"며 "가상자산 리스크 완화를 위해 글로벌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토론을 진행,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관련 피드백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BCBS는 첫 번째 자문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첫 번째 보고서에서 BCBS는 토큰의 안정 매커니즘에 대한 리스크 등을 다뤘다. ▶디지털자산연합회 "코인거래소 공동가이드라인 제정 추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KDA)는 31일 루나·테라 코인 대폭락 사태를 계기로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 공동 가이드 라인 제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회원사 간의 합의에 의해 전문가, 변호사, 거래소 등이 참여하는 '공동 가이드 라인 제정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내달 중순에 전문가, 연합회, 거래소 대표 및 정부 관계관 등이 참여하는 정책포럼을 개최해 의견 수렴을 하고 상장 및 상장 후 관리 즉, 유의종목 지정, 거래지원 및 입출금 중단 등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정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참여 거래소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연합회는 이용자들의 투자 결정 주요 요인인 상장 가이드 라인도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대폭락 과정에서 각 거래소별 대응이 달라 투자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온다"며 "긴급 당정회의에서도 거래소 공동 가이드 라인이 필요하다는 데에 기초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민재 기자 tobemj@wowtv.co.kr ▶"77년간 무던했던 6월 美 증시...올해는 불확실" 으레 6월의 주식 시장은 큰 변동성 없는 ‘조용한 시기’로 꼽힌다. 다만 올해도 6월을 무던하게 넘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행보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맞물린 현재 상황에서 증시가 통상적인 ‘6월의 패턴’을 따르기는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역사적으로 6월은 ‘낮은 변동성’과 ‘얕은 상승 폭’ 등의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 올해 6월은 시장이 반등하더라도 상승폭이 더욱 얕고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미 시장조사업체 CFRA에 따르면 1945년 이후부터 작년까지 6월 S&P 500의 평균 상승률 0.14%다. 월별로는 하위 3위다. 6월의 주가 평균 상승폭은 55%로 월별 기준 하위 3위이며, 평균 변동성도 12월에 이어 연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오름세도, 내림세도 적은 말 그대로 ‘조용한’ 시기인 셈이다. 다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특히 연준이 다음 달 14~15일에 열릴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로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 0.5퍼센트 더 올릴 태세로 보이기 때문에 FRB 관계자들의 언급에 대해 시장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연준의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 폭에 대해 "50bp씩 인상을 하는 방안을 앞으로 몇 번은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최소한 두 차례는 기준금리를 50bp(0.5%포인트, 1bp=0.01%포인트)씩 올릴 것이라는 시장의 분석에 다시 한번 무게가 실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도 여전하다. 유럽연합(EU)이 27개 회원국 간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부분 금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30일(현지시간) 전해지면서 다음 날 유가가 치솟았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2% 이상 상승하며 한낮에 배럴당 117달러 이상 거래됐다. 특히 석유는 에너지 섹터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인플레이션율을 끌어올리는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양날의 칼’로 통한다. 이에 더해 중국이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를 발표해 원유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이처럼 러-우크라 침공은 6월 시장을 들썩이게 할 또 다른 변인이다. LPL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주식 전략가는 “6월이 역사적인 패턴을 따를 것 같지 않다”고 평가했다. 크로스비는 "지금은 어떤 것도 ‘통상적’이지 않다"며 1일(현지시간) 발표되는 ISM의 5월 제조 데이터를 비롯한 경제 지표가 증시 진단의 단서가 되어줄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이달 미국에서는 ISM 제조업지수, 베이지북, 고용보고서 등이 잇따라 발표된다. 이 같은 경제 지표들은 연준이 경제상황을 판단하고 금리정책을 논의할 때 적극 참고하는 만큼 시장의 관심도 경제 지표 발표에 쏠려있다. 크로스비는 "특히 ISM 수치는 시장과 높은 긍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만큼, 증시 진단의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연정 기자 rajjy550@wowtv.co.kr ▶"골드만삭스, FTX와 파생상품 사업 관련 협업 논의중" 골드만삭스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파생상품 사업 관련 협업을 논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외신 베런스에 따르면 해당 이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골드만삭스가 FTX와 함께 선물 거래, 고객 유입, 이용자에게 자본 제공 등을 두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양사가 이같은 협력에 본격 나선다고 할지라도 규제 당국이 이에 대한 승인을 내릴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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