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셀시우스의 구조조정 기간 5개월 연장 제안 거부
구조조정 기간을 5개월 연장시키기 위한 셀시우스의 제안이 미국 법무부에 의해 거부됐다.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와 채권단은 셀시우스의 이러한 계획에 대해 "셀시우스는 빠르게 구조조정을 서둘러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사진=mundissima / Shutterstock.com


구조조정 기간을 5개월 연장시키기 위한 셀시우스의 제안이 미국 법무부에 의해 거부됐다.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와 채권단은 셀시우스의 이러한 계획에 대해 "셀시우스는 빠르게 구조조정을 서둘러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사진=mundissima / Shutterstock.com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라인의 NFT 자회사 라인넥스트와 손잡고 NFT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계기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라인 넥스트와 함께 자사의 NFT 프로젝트 '메타 토이 드래곤즈' 1주년 기념 NFT 발행 및 마켓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라인의 메인넷 핀시아로의 인터체인 확장도 꾀힌다.오는 4월에는 라인 넥스트의 NFT 플랫폼 도시의 '도시 시티즌'을 통해 메타 토이 드래곤즈 IP 기반 NFT를 에어드랍한다.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부사장은 "한국 웹3 비즈니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굳건한 토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라인 넥스트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인플레이션에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8일(현지시간) 다이먼 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이 상태를 유지한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은 기준금리를 5% 이상 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JP모건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담당 직원 수백명을 해고했다. JP모건 대변인은 로이터에 "주기적으로 직원 채용을 조정하고 있다. 직원이 필요하면 채용을 늘리고 아닐 경우에는 줄이는 것"이라고 답했다.사진=로이터 영상 캡쳐

피터 월 아르고 블록체인 CEO가 자리에서 물러난다.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피터 월은 비트코인(BTC) 채굴 업체 '아르고 블록체인'의 CEO 겸 임시 회장직을 사임한다고 발표했다.아르고 블록체인의 발표에 따르면 피터 월 CEO는 사임 후 3개월 간은 아르고 블록체인의 고문을 역임할 예정이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신임 상임부회장으로 김재진 변호사를 선임다고 9일 밝혔다.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대한변호사협회 IT·블록체인 특별위원회 위원, 한국블록체인협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재진 상임부회장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 구축을 위해, 또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건정성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묵묵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년부터 블록체인 시장을 이끌면서 당시 콜린스의 '올해의 단어'로 선정되기도 한 대체불가토큰(NFT). 지금 이 순간에도 NFT 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NFT가 생산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대중들에게 가장 확실히 각인된 것은 웹3 세계의 여권 사진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PFP(Profile Pictures) NFT다.웹3 생태계에 익숙한 사람들은 PFP NFT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프로필로 설정해 자신의 또 다른 자아 표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것을 구매하거나 해당 이미지에 자기 자신을 맞추면서 웹3에서만큼은 자신이 PFP NFT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다만 SNS 등에서의 프로필로 사용처가 한정된다는 점, 아무런 기능 없이 그림으로만 남아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PFP NFT는 단조롭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머신러닝,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PFP NFT를 다변화시킨 기업들이 등장했다.내 몸짓을 따라한다…OFF의 라이브 아바타 플랫폼 'MYTY''MYTY(마이티)'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OFF가 개발하고 오픈 소스로 배포 중인 아바타 기반의 소셜 플랫폼이다. 향후 더 많은 사람들이 가상공간 안에서 자신의 PFP NFT를 활용한 아바타를 갖고 새로운 페르소나(부캐)를 만들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박진우 OFF 대표는 8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접목시킨 MYTY로 PFP NFT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모두가 메타버스로 대변되는 가상 세계를 통해 연결되는 세상을 꿈꾼다고 밝혔다.그는 "MYTY는 사용자의 표정과 제스쳐를 따라하는 자신만의 PFP NFT를 만들 수 있는 '라이브 아바타'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MYTY가 지원하는 NFT를 보유하고 있는 홀더라면 누구나 오픈 소스로 배포 중인 킷(Kit)을 이용해 라이브 아바타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MYTY는 크립토펑크, 두들지, 퍼지펭귄, 문버즈, 쿨캣츠, 고블린타운 등 다수의 글로벌 블루칩 NFT를 지원하고 있다.박 대표는 "홀더, 개발자 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MYTY 킷을 오픈 소스로 배포 중이다. 약 6~7만 개의 NFT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보유한 홀더들은 라이브 아바타를 생성하고 원하는 곳에 사용할 수 있다"며 "만약 홀더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제공하는 트라이얼(시험판) NFT를 사용해 MYTY 플랫폼을 체험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줌, 디스코드 등 화상 회의를 진행할 때 자신의 PFP NFT를 얼굴에 입히고 실시간으로 표정 및 몸짓을 트랙킹하는 'MYTY 카메라' 앱을 제공하고 있다. 영상 촬영 시 자기 얼굴을 노출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도 활용이 가능하다"며 "MYTY가 생태계라면 MYTY 카메라는 이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앞으로 더 다양한 활용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넣은 앱을 2~3달에 하나씩 선보일 생각이다"라고 귀띔했다.이어 "크립토펑크 이후 사람들이 같은 PFP NFT를 보유했다는 이유로 트위터 등에서 재밌게 노는 모습을 봤다. 현실을 벗어난 세계에서는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포인트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디지털 세계에서 더 많은 시간을 쓸 것"이라며 "누군가는 나의 모습을 하나로 정의할 수도, 여러 개로 정의할 수도 있다. 이를 가장 쉽게 나타내고 표현할 수 있는 도구가 PFP NFT"라고 강조했다.목소리를 입히다…말하는 PFP NFT '보이스벌스'사진=로보로보(LOVO)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음성합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플랫폼 회사로 20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들은 작년 1월 세계 최초로 목소리 NFT를 표방한 제네시스 NFT '보이스벌스(VoiceVerse)'를 선보이면서 8888개의 민팅 수량을 모두 판매한 바 있다.이승건 로보 대표는 이날 블루밍비트에 "보이스벌스 NFT에는 각기 다른 목소리가 적용돼 있다. 홀더들은 로보가 제공하는 TTS(Text To Speech) 기능을 통해 원하는 문구를 말하는 PFP NFT 영상 및 음성 파일을 받을 수 있다"며 "이를 영상 촬영, SNS 업로드 등 다양한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PFP NFT보다 훨씬 많은 활용처가 생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다른 블루칩 NFT 프로젝트와의 연계 및 확장도 가능하다.이 대표는 "보이스벌스 NFT 홀더들은 BAYC, 엠퍼스(Mfers) 등 로보가 지원하는 블루칩 NFT 프로젝트에도 목소리를 입힐 수 있다"며 "만약 BAYC, 엠퍼스 등 NFT를 보유하고 있다면 언제든 TTS 기능을 이용해 해당 NFT에 목소리를 불어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국어 음성을 지원하는 NFT '보이스 마스크'의 출시도 예정돼 있다.그는 "보이스벌스는 영어 음성만을 지원하고 있어 한국어 음성을 지원하는 보이스 마스크도 선보일 것"이라며 "이에 앞서 수작업으로 제작된 100개 한정 수량의 NFT '알파 마스크'의 경매를 진행했다. 알파 마스크를 보유한 홀더들은 추후 민팅되는 보이스 마스크 NFT 제너러티브 컬렉션 1개를 무료로 민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외에도 자신의 목소리 자체를 NFT화 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목소리에 소유권을 부여하기에는 NFT 기술만한 것이 없다고 봤다"며 "PFP NFT에 목소리를 입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인 목소리를 자산화시키고 대여하는 등의 플랫폼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리진프로토콜(OGN)은 자사의 NFT 마켓플레이스 '오리진 스토리'가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이날 오리진프로토콜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 기능 제공을 위해 NFT 인프로 도구를 제공하는 '크로스민트(Crossmin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말했다.오리진프로토콜은 "신용 카드 결제를 통해 시드 구문 관리 없이 NFT를 안전하게 커스터디 지갑에 보관할 수 있다"며 "커스터디 지갑은 크로스민트와 파이어블록으로 안전하게 운영되며 업계 최고의 다자간 계산 기술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TC)이 올해 4만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4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의 기고가 'oinonen_t'는 "비트코인은 올해 40% 이상 상승하며 뛰어난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MVRV값은 1.19로 올해 비트코인의 가격은 4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MVRV는 가상자산 시가총액을 실현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가상자산의 가격이 고평가 혹은 저평가되어있는지를 파악하는데 쓰지는 지표다. 결과 값이 1 이하일 경우에는 저점, 3.7 이상일 경우에는 고점인 경우가 많았다.그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1월 한달간 50일, 200일 이동평균선 위로 상승했다. 이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또한 모든 비트코인 구매의 평균 가격을 나타내는 실현 가격 위로 상승했다. 이미 반감기를 위한 축적 주기에 들어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사진=크립토퀀트

호주 재무부가 비트코인(BTC)의 유통 및 결제 수단 가능성을 인정했다.4일(현지시간)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호주 재무부는 "비트코인은 새로운 결제 인프라이자 새로운 형태의 통화"라고 말했다.

미국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다. 실업률은 53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1만7000명으로 다우 존스의 예상치인 18만5000명을 2배 이상 뛰어넘었다.실업률은 시장 추정치인 3.6%보다 떨어진 3.4%를 기록했다. 이는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노동 시장이 견조함을 보이자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109포인트(약 0.4%)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1.1%, 나스닥 지수는 1.8% 하락했다.사진=Andriy Blokhin / Shutterstock.com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가 오는 5월까지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러시아 통신사 인터팍스(Interfax)의 보도를 인용해 "스베르방크가 이더리움(Eth)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 출시를 준비 중이다. 사용자는 메타마스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콘스탄틴 클리멘코(Konstantin Klimenko) 스베르방크 블록체인 연구소 이사는 "비공개로 실행 중인 은행의 디파이 네트워크가 3월이면 공개 테스트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Mino Surkala / Shutterstock.com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위치한 사무소를 폐쇄했다.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크라켄은 현재 라이선스를 획독한지 1년이 되기도 전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크라켄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사무소와 인력 대부분을 정리했다.작년 11월, 크라켄은 '크립토 윈터'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직원의 30%를 감축한다고 발표했다.사진=Primakov / Shutterstock.com

바이낸스 산업 회복 기금 주소(IRI)에서 1500만달러치의 바이낸스USD(BUSD)가 이체됐다. 이는 IRI 주소에서 이뤄진 첫 이체다.3일(현지시간) 이더스캔의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 산업 회복 기금(IRI) 주소는 약 1491만 바이낸스USD(BUSD)를 '0xc097'로 시작하는 주소로 이체했다.이날 바이낸스는 산업 회복 기금을 통해 고팍스에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CEO는 "이번 고팍스 투자가 한국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산업 재건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3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투자 사실을 알리며 "고파이 고객의 자금 인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본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CZ는 "바이낸스는 사용자와 업계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 한국의 책임있는 가상자산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 가상자산 산업이 재건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도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의 통제권 및 소유권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는 바이낸스가 "와지르X에 제공 중인 서비스 지원을 끝내겠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11월, 바이낸스에 인수됐다는 소식을 발표한 와지르X는 작년 8월 초 돈세탁 혐의로 인도 정부로 부터 압수 수색을 당했다. 이에 바이낸스는 와지르X의 소유권을 부정하는 성명문을 내보냈다.이후 니샬 셰티 와지르X 공동설립자는 "통제권과 소유권을 바이낸스에 양도했다"고 말했고 이에 바이낸스 측은 진술을 시정하지 않으면 서비스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통보한 상황이었다.3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와지르X에 대한 소유권과 통제권이 없음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와지르X는 더이상 바이낸스의 지갑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바이낸스는 "우리는 와지르X에 기술 솔루션만을 제공했을 뿐 어떤 연관도 없다. 와지르X의 앞선 발언은 허위 주장이자 책임 전가로 보여진다"고 비판했다.

탈중앙화 거래소(DEX) 오리온 프로토콜(Orion Protocol)이 해킹으로 인해 300만달러의 피해를 입었다.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오리온 프로토콜의 스마트계약에 존재하는 취약점을 노린 공격인 것으로 알려졌다.해커는 이더리움(ETH)과 BNB 체인의 자산 총 300만달러치를 탈취한 것으로 전해졌다.알렉세이 콜로스코브(Alexey Koloskov) 오리온 프로토콜 CEO는 "이번 피해액은 회사 자금이다. 고객 자산은 안전하게 보관돼 있다"고 해명했다.

금융정보분석원장(FIU)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된 페이코인(PCI)이 3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이날 페이코인은 "지난 1월 26일 FIU의 페이프로토콜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 변경신고의 불수리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법원의 판단에 따라 해당 신청이 각하됐다. 이에 오는 5일 오후 6시 부로 페이코인 결제서비스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페이코인은 "페이코인 결제를 제외한 송금, 쇼핑, 출석체크 등의 부가서비스는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며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신고서 제출을 위한 은행의 실명인증 입출금 계정 발급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FIU와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변경신고를 완료하고 페이코인 결제서비스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바이낸스와의 투자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한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고팍스가 "투자금을 고파이 고객들이 이자를 포함한 예치 자산을 전부 출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이날 고팍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관련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고파이 예치 자산의 출금 재개 절차는 오는 3월 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행정절차 완료시기에 앞서 예치 자산의 출금을 위한 유동성은 1차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고팍스는 작년 11월 21일까지 접수된 고파이 출금 신청 건들을 2원 중순 이내에 일괄적으로 출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출금 신청분은 모든 절차가 완료된 뒤 처리될 예정이다.고팍스는 "자산 출금은 신청한 날짜 순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상품의 유형이나 가상자산 등에 대한 우선 순위는 없다"며 " 고정형 상품은 지연 이자를 함께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의 지분 과반수를 인수했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보 링(Yibo Ling) 바이낸스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는 "바이낸스는 지난 11월, 유의미한 수준의 고팍스 지분을 인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고팍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낸스와의 유동성 공급 포함 '투자의향서(Letter Of Intent)'의 체결 사실을 발표했다. 투자금은 바이낸스의 산업 회복 기금(IRI)을 통해 마련되며 고팍스는 이를 고파이 고객들의 이자 포함 예치 자산 출금에 지원할 방침이다.사진=Piotr Swat / Shutterstock.com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바이낸스와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투자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이날 고팍스는 " 2022년 11월 16일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LLC)의 인출 중단으로 인한 고파이 출금 지연의 빠른 해결과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2022년 11월 23일 세계 최대 블록체인 생태계 및 가상자산 인프라 제공업체인 바이낸스와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투자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며 "이후 다방면의 협의 및 필요 절차들을 최근까지 진행해 지난 2일 부로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투자금은 바이낸스의 10억달러 규모의 산업 회복 기금(Industry Recovery Intiative, IRI)을 통해 마련된다. 고팍스는 "바이낸스는 당사가 국내 가상자산 산업 성장에 기여해 온 점을 보고 IRI 투자 파트너로 선정했다. 투자금은 고파이 고객들이 이자를 포함한 예치 자산을 전부 출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아모코인(AMO)의 유의종목 지정 연장과 스포티움(SPRT)의 거래지원 종료를 3일 공지했다.이날 빗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모코인이 제출한 소명자료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유의종목 지정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스포티움에 대해서는 "이들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재단의 개발 및 사업 진행 내역, 객관적 사업상과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며 거래지원 종료를 밝혔다.

FTX는 최근 자금 반환을 빌미로 고객들의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스캠이 성행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3일(현지시간) FTX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떤 FTX 관계자라도 고객의 돈을 요구하거나 계정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FTX는 "만일 이러한 메세지를 받게 된다면 그 즉시 'inquiry@FTX.com'으로 해당 사실을 알려달라"고 설명했다.사진=FTX 트위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입이라 불리는 닉 티미라오스 WSJ 기자는 연준이 다가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25bp의 인상을 결정할 것이라고 예측했다.1일(현지시간) 티미라오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연준은 기준금리를 4.5~4.75% 사이로 25bp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 또한 연준이 2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확률을 99%로 보고 있다.한편, 연준은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4시에 FOMC 결과인 금리 인상 폭을 발표한다. 30분 뒤에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기자회견을 가진다.사진=닉 티미라오스 트위터

미국 1월 ADP 비농업 고용수가 전월 대비 크게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1일(현지시간) 미국 ADP사에서 발행한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민간부문 신규일자리는 10만6000명으로 다우존스의 예상치인 19만건을 대폭 하회했다. 전월(25만3000건) 대비로도 14만건 이상 하락하며 민간 부문의 일자리 창출이 대폭 둔화됐다.대부분의 일자리는 바, 레스토랑, 호텔 등의 환대 산업에서 이뤄졌다. 여기에서는 9만5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으며 금융, 제조, 교육 및 의료 서비스에서는 각각 3만개, 2만3000개, 1만2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무역, 건설 천연자원 및 광업 부문 일자리는 각각 4만1000건, 2만4000건, 3000건 감소했다. 급여는 전년과 비교해 7.3% 상승했다.ADP 수석 경제학자는 "일자리 감소에는 극심한 눈보라 및 홍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보이는 것처럼 일자리 성장이 둔화된 것은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대 소매업체 '픽 n 페이(Pick n Pay)'가 비트코인(BTC) 결제를 공식 도입한다.1일(현지시간)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픽 n 페이는 모든 매장에서의 BTC 및 라이트닝 네트워크 결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사진=Sunshine Seeds / Shutterstock.com

블록체인 기반의 메신저 시장 규모가 7년 내로 5억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의 보고서를 인용해 "글로벌 블록체인 메신저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5억365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블록체인 메신저 시장 규모는 약 2220만달러였다.그랜드 뷰 리서치는 블록체인 메신저의 보안성을 주된 강점으로 꼽으며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예측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USDT) CEO는 "셀시우스로부터 대출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앞서 셀시우스 조사관은 보고서를 통해 "테더가 셀시우스에 20억달러 이상 노출 돼 있다"고 밝혔다.이에 아르도이노 CEO는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셀시우스로부터 돈을 빌린 적이 없다. 문서 상의 'From'과 'to'의 혼합으로 인한 오해"라고 설명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소다코인(SOC)의 거래지원을 오는 15일에 종료한다고 1일 공지했다.이날 코인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다코인의 프로젝트 영속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하고 프로젝트 외부평가가 기준에 미달하는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했지만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유의종목 해제 없이 지원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소다코인의 거래지원은 오는 15일 오후 6시에 종료되며 출금지원은 내달 1일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1일(현지시간) 유럽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유로존의 1월 CPI는 전년 대비 8.5% 상승하며 전문가 예상치인 9%를 소폭 하회했다.한때 10.7%를 기록하는 등 12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던 유로존 CPI는 작년 11월의 10%를 시작으로 3개월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날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유로존의 2월 금리 인상은 50bp로 합의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크 인베스트는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10년 내로 100만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측했다.31일(현지시간) 아크 인베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탄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아크 인베스트는 "근 5년간 비트코인은 평균 272% 상승한 반면 글로벌 주식과 금은 각각 6.1%, 2.2% 상승에 그쳤다"며 "또한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의 수가 늘어나는 등 계속해서 전통 자산을 능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아크 인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