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뵈르제, 기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출시
독일 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도이체뵈르제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출시한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이체뵈르제는 "기관 고객을 위한 완전 규제 준수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도이체뵈르제 디지털 익스체인지'를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독일 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도이체뵈르제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출시한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이체뵈르제는 "기관 고객을 위한 완전 규제 준수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도이체뵈르제 디지털 익스체인지'를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홍석원 해시드 플랫폼팀 이사 인터뷰 함께 성장하는 웹3 생태계 조성 목표 투자부터 PR까지 전폭 지원 네트워킹·커뮤니티 통해 성장 가속화 데이터 분석으로 약점 보완까지 셜록에겐 왓슨, 베트맨에겐 로빈, 이탕에겐 노빈. 세상을 바꾸는 히어로들에겐 항상 유능한 조력자(Sidekick)가 함께한다. 이처럼 웹3 산업계에는 유망 프로젝트들의 차세대 블록체인 유니콘 도약을 위해 지원하는 해시드 플랫폼 팀이 있다. 블루밍비트는 5일 웹3의 '사이드킥' 역할을 담당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 캐피털(VC) 해시드의 플랫폼 팀이 그리는 글로벌 웹3 생태계 확장 전략, 포트폴리오 기업 지원 노하우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투자부터 PR까지 전폭 지원 해시드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잘 알려진 벤처 캐피털(VC) 기업으로, 웹3 대규모 채택을 위해 산업 초기부터 꾸준히 유망 프로젝트 투자를 이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블록체인 산업 규모가 커지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프로젝트에 단순히 투자금 지원하는 것만으로는 성공을 장담할 수 없게 되자 2년 전 플랫폼 팀을 설립해 기존 VC들과는 다른 방식의 '성장 전폭 지원' 확장 전략을 세우게 됐다. 홍석원 해시드 플랫폼 팀 이사는 "플랫폼 팀은 기존 벤처 캐피털 업계에선 생소한 개념"이라며 "단순히 VC로서 금융(Fi) 개념의 지원뿐 아니라, 프로젝트 구축에 있어 가치를 성장시키는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시드 플랫폼 팀은 투자를 집행한 포트폴리오사들에게 기존 벤처 캐피털의 역할인 투자 뿐만 아니라△비즈니스 개발 △PR&커뮤니케이션 △데이터 분석&리서치 △인재 채용 △행사&커뮤니티 구축 △라운지&공유 오피 제공 등 크게 6가지 방면의 지원을 더한다. 이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 가치가 올라갈수록 해시드의 성장에도 기여하게 된다 설명이다. 더불어 웹3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게 해시드와 플랫폼 팀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홍 이사는 "초기 프로젝트의 경우 사내에 홍보나 행사 인력이 없다 보니 분명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음에도 물구하고 상품 홍보, 투자 유치, 글로벌 행사 참여, 네트워킹 등 외부에 드러나는 성과가 미흡한 경우가 많다"라며 "우리는 이런 프로젝트들이 세상에 나와 더 빛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네트워킹·커뮤니티 지원으로 성장 가속화 해시드 플랫폼 팀은 웹3 시장의 특성상 단순한 투자보다는 네트워킹과 커뮤니티 빌딩 능력이 성장의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홍 이사는 "투자를 진행하다 보면,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이 큰 개발자가 진행하는 비즈니스 프로젝트들도 많이 접촉하게 된다. 유명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글로벌 VC들도 투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시작한다. 그렇기에 단순히 투자금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매력을 어필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프로젝트들은 VC가 지급하는 자본금보다는,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함께 소통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더 큰 매력을 느낀다"라며 "업계 내 구축된 네트워킹과 탄탄한 커뮤니티 빌딩 능력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해시드 플랫폼 팀은 전 포트폴리오사 간의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기도 한다. '해시드 포테이토 클럽'이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이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자유롭게 파트너십, 협력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해시드 라운지에서 커뮤니티의 오프라인 행사도 이뤄진다. 홍 이사는 "실제로 해시드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들이 '해시드 포테이토 클럽' 커뮤니티에서 교류하고 있다. 소통이 이뤄지다 보면 추후 파트너십, 투자 계약 성사 등 다양한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으로 약점 보완 해시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씬에서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시장 예측, 리서치 분야에 정통하기로도 유명하다. 해시드 플랫폼 팀은 이같은 강점을 살려 듄 애널리틱스 대시보드를 활용해 포트폴리오사들의 프로젝트와 관련 세부 데이터를 제공,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 이사는 "플랫폼 팀은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들이 현재 성과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듄 포트폴리오 대시보드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데이터를 통해 강점과 약점을 인지하고 이를 보완·강화할 수 있도록 어드바이징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알 수 있고, 효율적인 문제점 해결이 가능해졌다"라며 "이 같은 분석은 프로젝트의 빠른 성장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세대 웹3 유니콘 도약 돕는다"…블록체인 '사이드킥' 해시드 [코인터뷰]](/images/default_image.webp)
글로벌 자산 관리사 반에크(VanEck)가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마틴 로제뮬러 반에크 유럽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가상자산은 현재 우리 포트폴리오의 10%에 불과하지만 추후 전통 금융과 5:5 비율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에크는 가상자산 친화적 태도를 보여주는 글로벌 자산관리사로 다수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통해 코인베이스 글로벌, 블록, 마라톤 디지털, 비트팜즈,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가상자산 관련 주식들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ETF 상품들은 반에크 유럽 포트폴리오 중 가장 성과가 좋은 상품들이기도 하다.

피델리티가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들이 4월 반감기를 대비해 사업 지속성을 위한 체계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은 연구 분석 리포트를 통해 "채굴자들은 기존 해시율, 에너지 활용도 등을 유지해 수익성을 만들어가야 한다"라며 "반감기로 인한 파산을 피하기 위해 지속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들은 해시레이트와 채굴 효율성을 호가보해야 하며, 더 저렴한 에너지원을 통한 인프라 확장이 필요하다. 다수의 채굴자들이 이미 반감기를 앞두고 이런 대비책을 내놓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의 오르빗체인(ORC) 상장 폐지가 결정된 후 오지스의 o자산들의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닥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오르빗체인의 투자유의 지정 기간 중 제출된 소명자료와 후속 대처만으로는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아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한다"라고 밝혔다. 상장폐지 발표 이후 오지스 디파이 생태계에서 활용되는 o자산들의 가치도 급락했다. 현재 덱사타 기준 o테더(oUSDT)는 전일 대비 18.96% 하락한 583원, o이더리움(oETH)은 19.46% 하락한 221만9367원에 거래중이다.

비트코인이 파죽지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현지시간)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Binance) 테더(USDT) 마켓 기준 6만6000달러, 업비트 원화마켓 기준 9200만원을 일시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고점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BTC)이 극강세장(Strong Bull Zone, 손실중인 비트코인 비율이 매우 낮은 구간)에 진입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공식X(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 선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점 근처까지 도달했으며, 현재 과거 상승장 중반부에서 볼수 있었던 극강세장에 머무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점 부터는 신규 투자자들의 대거 유입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으며, 대부분의 신규 투자자들은 상승장 후반부 고점 근처에서 급격하게 유입된다. 그 시점까지 여전히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은 남아있다고 예상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SC)가 오는 9월 새로운 디지털 자산 규정 초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후앙 티안무 대만 FSC 위원장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보다 효과적 규제를 마련하고 투자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신규 규정 초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앙 티안무 위원장은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 시스템의 상호 연결성이 강해지면서 금융 시스템이 위협받고 있다. 이를 방지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률 개발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밈코인들의 강세가 소매 투자자 기반 활동의 증가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QCP 캐피털은 시장 연구 보고서를 통해 "밈코인들의 시가 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17%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소매 기반 투기적 매수 열풍으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QCP 캐피털 분석가들은 "지난 224시간 동안 레버리지 구매자들의 활동이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투기적 매수 열풍이 발생해 밈코인을 비롯한 알트코인들의 소매 포모(Fear Of Missing Out, 자산의 급격한 상승에 편입하지 못해 발생하는 고립, 두려움)가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TD 코웬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장이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증권성과 관련된 소송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TD 코웬은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게리 겐슬러는 의회가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체계를 확립하기 전에 명확성을 위한 소속을 제기하길 원한다"라며 "아마도 임기가 끝나는 2026년 6월까지 향후 2년 동안 소송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미국 법원은 코인베이스 내부자 거래 관련 사건에서 "미리 입수한 정보를 기반으로 2차 시장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한 것은 유가 증권 거래에 해당하기 때문에 해당 사건은 SEC의 관할이다"라고 판결한 바 있다. TD 코웬은 이 사건에 대해 "해당 판결은 SEC의 승리라고 판단된다"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유동성 위기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USDR의 디페깅 사태에 직면한 탱지블DAO가 실물자산(RWA) 확장을 통한 재도약에 나선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탱지블 DAO(Tangible DAO)는 "RWA 구축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re.al로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2주 내로 아비트럼(ARB) 기반 레이어2 블록체인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토큰화된 실제 자산을 발행·거래할 수 있는 풀스택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RWA 시장이 향후 10년 간 10조달러 이상의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추후 생태계가 안정화된다면 부동상, 주식, 상품 등 다수 자산들이 블록체인 위에서 토큰화돼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 금융규제기관 증권선물위원회(SFC)가 현지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를 사칭하는 스캠 웹사이트에 대한 공식 경고를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SFC는 "OSL, 해시키 등 현지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를 사칭하는 6개 웹사이트를 차단했다"라고 전했다. SFC의 요청에 따라 홍콩 경찰은 이와 관련된 웹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비트코인(BTC)이 원화 기준 사상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한 가운데, 미국 나스닥 프리 마켓에서도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종목들이 상승 가도를 달려나가고 있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현재 나스닥 프리마켓에서 코인베이스(COIN)가 전일 대비 6%,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8.2% 상승하는 등 가상자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비트코인 채굴기업 클린스파크가 8%, 마라톤디지털이 6.6%, 라이엇 플랫폼이 4.7% 상승 중이다.

IP 3.0 플랫폼 하이퍼코믹(HYCO)이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라운드는 콘텐츠·ICT 사업 투자로 저명한 로간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이를 통해 하이퍼코믹은 무려 11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테디 남 하이퍼코믹 대표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하이퍼코믹의 혁신성을 인정받게 됐다"라며 "한국의 IP를 글로벌로 확장하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투자자와 사용자 모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켜 보겠다"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우X(WOOX)가 신임 최고상품책임자(CPO)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우X는 공식 채널을 통해 "전통 금융, 가상자산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브라이언 추는 향후 우X의 전반적 상품 전략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추는 우X 합류 전 크레딧 스위스, HSBC, 모건 스탠리 등 전통 금융 기관에서 시장 분석을 담당했으며, 비트멕스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무려 18억4000만달러의 자금이 흘러들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디지털 자산 운용사 코인쉐어스는 '주간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자금 흐름'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무려 18억4000만달러의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됐으며, 이는 주간 기준 사상 두번째로 큰 유입 규모"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입 자금의 약 94%는 비트코인(BTC) 관련 상품으로 흘러들어왔으며, 이는 약 17억3000만달러에 이른다. 이더리움(ETH)에는 지난주 총 85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돼 지난 2022년 7월 중순 이후 최대 주간 유입을 기록했다. 하지만 관리 자산(AUM) 규모는 146억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정점인 237억달러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다.

비트코인(BTC)이 대한민국을 비롯한 다수 국가에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비트코인에 이어 시장을 주도할 분야는 탈중앙화 금융(DeFi) 섹터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더 광범위한 시장 랠리는 탈중앙화 금융 시장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번스타인은 "지난 2022년 5월 테라 블록체인 붕괴 사태 이후 탈중앙화 금융들의 지속 불가능한 수익률 게임은 사라졌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번스타인은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 의 약 15%를 탈중앙화 금융 섹터에 할당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6종의 현물 가상자산 거래 페어를 신규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OM/TRY, PEPE/FDUSD, PIXEL/USDC, STRK/USDC, THETA/TRY, UNI/FDUSD 등 6종의 현물 거래 페어 서비스를 오는 5일 8시(UTC)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스틴 선 트론(TRX) 창립자가 트론을 기반으로 한 인스크립션 마켓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저스틴 선은 자신의 X(트위터)를 통해 "흥미로운 소식이 있다. 곧 APENFT 팀이 개발한 트론 기반 인스크립션 마켓이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트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많은 개발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개발자들이 트론 생태계를 위해 참가하는 것을 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가 지난주 약 4500만달러 상당 코인베이스(COIN)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지난주 아크 혁신 ETF(ARKK) 상품을 통해 코인베이스 주식 21만7305주를 매도했다. 이는 현재 가격으로 약 4470만달러 가치다. 아크인베스트는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로 코인베이스 주식이 급등하는 가운데 펀드 가중치 재조정을 통해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아크인베스트는 코인베이스 뿐아니라 로빈후드 주식도 매각을 이어갔다. 아크는 아크 제너레이션 펀드, 아크 핀테크 혁신 펀드 등을 통해 로빈후드 68만6864주를 매도했다. 이는 약 1140만달러 가치다.

최근 비트코인(BTC)의 강세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현재 비트코인을 보유한 주소들 중 무려 97%가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인투더블록 데이터를 인용해 "현재 비트코인 보유 주소의 97%가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라고 보도했다. 인투더블록은 "최근 상승세로 인해 대부분의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수익을 기록하게 됐다"라며 "이제 더 이상 손익분기점 부근의 투자자 매도 압력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강력한 유입세로 인해 현재까지 약 54% 상승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지원하는 바이낸스 웹3 월렛이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솔루션 블라스트(Blast) 네트워크 통합을 완료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낸스 웹3 월렛 사용자들은 이제 블라스트 네트워크를 통한 토큰전송은 물론 탈중앙 애플리케이션(dApp)에도 접근이 가능하다.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강세가 꺾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분석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 감소, 지난달 가속화된 인플레이션 수치가 가상자산 시장의 단기 상승세에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예측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연준 관계자들은 금리 인하 시점을 올 연말에서 2025년까지 연기할 수 있다"라며 "일반적으로 미국 금리 인상은 달러 가치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비트코인엔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라고 덧붙였다.

위믹스 재단이 엑스엘게임즈의 위믹스 3.0 메인넷 노드 카운슬 파트너 '40 원더스' 영입 거버넌스 투표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엑스엘게임즈는 리니지를 개발한 송재경 대표가 지난 2003년 설립한 회사로,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 등 다수 MMORPG를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오늘부터 3월 8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40 원더스에 참여 중인 기업들 중 과반수가 찬성하면 엑스엘게임즈는 40 원더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비트코인(BTC)의 파죽지세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반감기(Having) 등 호재들이 이어지면서 시장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약 6% 상승한 6만50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의 관리 자산(AUM)이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의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현물 ETF(IBIT)은 불과 7주만에 AUM 100억달러를 달성했다. 지난 2004년 출시된 최초의 금 ETF GOLD SPDR(GLD)가 약 2년만에 AUM 100억달러를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1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이다. 유명 벤처 투자가인 제프 커데이키스는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은 지난 1월 출시 이후 이미 금 ETF 상품 가치의 절반 가량의 자산을 축적했다"라고 설명했다. 현물 금 가격은 지난 1월 이후 약 1%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동안 50% 이상 급등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독차지 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인용해 "USDT의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다. 테더의 시가총액은 올해 1월 이후 약 9% 상승했으며, 현재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2위인 써클의 USD코인(USDC)보다 약 710억달러 높은 시총을 보유하고 있다.

헬스케어 러닝 플랫폼 러너X(RunnerX)가 에어라이언 굿즈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봄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러너엑스는 동아닷컴, 에어라이언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헬스케어 러닝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러닝 커뮤니티 구축을 지향하고 있다. 실제 러너엑스는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가 융합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전 세계 러너들이 자신의 운동 성과를 블록체인을 통해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기 부여는 리워드를 통해 가능하다. 러너엑스는 GPS를 이용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엔트리(걷기) △러닝 △마라톤 등 모드를 지원하며, 각 모드에서 목표를 달성할 시에는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다. 러너엑스는 3월 신규 가입회원 중 활동 지수가 높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친환경 에어라이언 티셔츠도 제공한다. 에어라이언 티셔츠는 단순 운동복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지향하는 에어라이언의 철학을 담고 있는 상징적인 아이템이다. 러너엑스 관계자는 "에어라이언은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커뮤니티 이용자수가 약 150만명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특히 에어라이언은 폭넓은 Web3.0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여러 유망한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도전 과제를 제시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 시장 대표 밈코인 시바이누(SHIB)의 선물 미결제약정(OI)가 1억달러를 돌파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라스 데이터를 인용해 "시바이누의 활성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이 202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억달러를 넘어섰다"라고 전했다. 지난 7일간 시바이누의 시가총액은 약 130% 이상 급등했다. 시장 가치와 함께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는 것은 시장 내 신규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코인데스크는 "최근 시바이누가 급격한 상승세를 그리며 미결제약정이 함께 증가했다는 것은 신규 자금의 의미있는 유입과 함께 투기 과잉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라며 "추후 더 넓은 범위의 시장 조정이 다가올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법원이 코인베이스 전 내부자들의 가상자산 거래가 유가 증권 거래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법원은 코인베이스의 전 상품 관리자인 이샨 와히, 그의 형제인 닉힐 와히, 지인인 사미르 라마니와 관련된 내부자 거래 사건 판결을 통해 "관계자가 2차 시장에서 특정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것은 유가 증권 거래 범위에 해당한다"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해당 거래는 하위 테스트에 따라 투자 계약에 해당하며, 이번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라마니는 형사 기소를 피하기 위해 국외로 도피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코인베이스는 가상자산(암호화폐)가 증권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SEC의 관할권에 속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지만, 이번 판결을 통해 가상자산 2차 시장 거래가 유가증권에 해당될 수 있다는 판례가 나오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