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10T 홀딩스, '9000억원' 규모 가상자산 펀드 조성 外

강민승 기자
▶10T 홀딩스, '9000억원' 규모 가상자산 펀드 조성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댄 타피에로가 설립한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 10T 홀딩스는 다수 투자자로부터 7억5000만달러(약8752억원)를 모금해 가상자산(암호화폐) 회사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가상자산 회사에 지분 투자하는 펀드로, 현재 크라켄 가상자산 거래소, 가상자산 대출 스타트업 피규어 테크놀로지스, 가상자산 지갑회사 렛저 SAS 등을 포함해 시장 가치 5억달러 이상 회사 11곳이 포함돼 있다. 

댄 타피에로는 “우리는 작년 말부터 펀드를 통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고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중·후반 단계에 위치한 기업에 자금을 이미 80% 이상 배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시건 주 공무원 퇴직 시스템을 비롯해 영국의 억만장자 헤지 펀드 매니저 앨런하워드가 이 펀드의 가장 큰 후원자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크립토퀀트 “10만ETH 바이낸스로 이체…단기 변동성 주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기업 크립토퀀트에서 발행하는 퀵테이크는 8일 15시경 “이더리움(ETH) 10만개가 바이낸스 거래소로 이체됐다.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 인증 애널리스트인 크립토나이트트레이딩(Kryptonitetrading)은 크립토퀀트 자료를 인용해 “비트코인(BTC)도 약세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며 추가 하락을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가상자산 거래소로 유입되는 코인이 증가하는 것은 단기 매도 신호로 해석된다. 

▶세계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파생상품 거래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베리스’ 도입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은 미국의 블록체인 기술회사 액소니(Axoni)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베리스(Veris)'를 활용해 주식 스왑 등 파생상품 거래를 관리하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블랙록은 자사의 위험 관리 시스템인 '알라딘(Aladdin)'에 액소니가 개발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예정이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당사자는 거래 조건을 블록체인을 통해 미리 확인하고 주식을 교환하는 등 투자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크 콕스(Mark Cox) 블랙록 글로벌 투자 운영책임자(COO)는 “분산 원장 네트워크는 파생상품을 관리하는 데 큰 잠재력이 있다”면서 “베리스를 활용해 투자 절차의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거래의 확장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가상자산 전담 수사팀 설치"…대대적 수사 예고

8일 SBS의 단독 보도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특정금융정보이용법이 오는 24일 시행되며 시중 거래소의 무더기 폐쇄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이 불법 행위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전담 수사팀을 설치하고 대대적 수사를 예고했다.

특금법이 시행되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아야 하고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신고하지 못한 거래소는 현금 입출금이 금지된다. 반면 미신고 거래소나 횡령 문제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이에 경찰청은 최근 전국 시·도경찰청에 공문을 보내, 특금법 시행 이후 불법 행위를 수사할 전담팀 지정을 지시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청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줄줄이 문을 닫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에 대한 대응 계획을 미리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업체 관련자들이 잠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출국금지와 계좌 동결·몰수보전을 위한 기초 정보도 수집하고 있다.

한편 국가수사본부에는 수사를 총괄하는 상황실까지 설치됐다.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특금법 시행 이후) 미신고 영업·기획 파산·횡령 같은 범죄 행위와 투자자들의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불법 거래소에 대한 대대적인 경찰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4시간동안 ‘4조원 규모’ 가상자산 선물 청산

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비와이비티(bybt)에 따르면 전일 비트코인 시세가 급락한 가운데 주요 선물 거래소에서 지난 24시간동안 청산당한 가상자산 선물 포지션의 규모는 37억3000만달러(약4조3500억원) 상당에 달했다. 

청산 당한 포지션 중에서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등 주요 가상자산 공매수(롱) 포지션은 34억7000만달러(4조500억원) 규모로 청산 물량의 92.86%를 차지했다.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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