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클레이스왑, 보상안 발표..."피해자 전원에 전액 보상" 外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 클레이스왑, 보상안 발표..."피해자 전원에 전액 보상"

지난 3일 웹사이트 해킹 사태를 겪은 클레이스왑(KLAYswap)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상안을 발표했다.

4일 클레이스왑은 "이용자들의 피해액을 오지스의 재원을 이용해 선제적으로 배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사고 수습 및 책임 확인 등 많은 절차는 우리가 모두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클레이스왑은 손실된 토큰의 양만큼 보상이 지급됨을 알리며 "공격자 주소로 거래를 생성한 지갑 주소를 통해 보상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제적인 보상 계획으로 탈중앙화 금융(디파이·Defi)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기를 기원한다"며 "다시 한번 겸허히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클레이스왑은 보다 명확한 수사 및 재발방지를 위해 수사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방침이다.

▶ 美 탄광, 석탄 대신 암호화폐 채굴

脫석탄 위기에 대체산업 모색

탄광 내 발전시설로 전력 생산
지역 의원들, 산업 육성법 준비

석탄산업과 함께 쇠락의 길을 걷고 있던 미국 지역사회가 ‘암호화폐 채굴 허브’로 탈바꿈하고 있다. 암호화폐가 쇠퇴하는 석탄산업을 대체할 지역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탄광지에 남은 발전 시설에서 암호화폐 채굴에 필요한 전력도 생산할 수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천에 따르면 와이오밍주 켄터키주 등 석탄 발전에 의존하던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의원들이 암호화폐산업 육성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석탄 생산량의 약 39%를 차지하는 와이오밍주에선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공화당)이 암호화폐업체에 대한 규제를 줄이는 법안을 올해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민주당 소속 앤디 베셔 켄터키주지사는 암호화폐 채굴업체 세금 감면과 관련한 두 가지 법안에 서명하기도 했다.

이들 지역은 석탄 발전에 의존하던 곳으로 탈탄소 기조에 따른 석탄 채굴 감소로 재정 붕괴 위험에 내몰렸다. 포천에 따르면 약 30개 카운티가 석탄산업에서 세수의 약 30%를 마련하고 있다. 문제는 미국의 석탄 생산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미국의 석탄 생산량은 2007년 대비 30% 수준으로 줄었다. 10년 동안 석탄 생산량이 75% 가까이 감소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석탄산업을 떠오르는 암호화폐산업으로 대체하자는 움직임이 탄광 지역에서 일고 있는 배경이다.

탄광지 내 발전 시설로 암호화폐 채굴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도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한다. 암호화폐 채굴 관련 단체인 디지털커머스는 “많은 탄광 지역이 낡거나 사용량이 적은 발전소 등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이들 지역은 암호화폐 채굴 산업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채굴에 따른 환경 피해가 우려된다는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석탄 채굴로 환경 피해가 발생한 곳에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암호화폐 채굴업체까지 들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암호화폐 전문 사이트 디지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연간 9600만t으로 소규모 국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맞먹는다.

그럼에도 탄광 지역 의원들은 암호화폐 채굴업체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암호화폐산업이 돈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스티븐 루디 켄터키주 하원의원(공화당)은 “암호화폐 채굴은 전력 소모가 심하지만 켄터키주에서 암호화폐 채굴 산업을 더 육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 日 미쓰이 그룹, 금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한다

일본의 3대 재벌 그룹 중 하나인 미쓰이(Mitsui) 그룹이 금 가격과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쓰이는 오는 2월 'ZipangCoin(ZPG)'을 발행하고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ZPG 1개는 금 1g에 해당하며 미쓰이의 독점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제공된다. 이후 다른 거래소에도 상장 할 예정이다.

매체는 "새로운 인플레이션 헷지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ZPG의 목표"라며 "미쓰이는 ZPG를 온라인 결제 시스템과 연동하기 위한 작업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 컴투스, 자체 가상자산 'C2X토큰' 발행...블록체인 생태계 본격 확장

컴투스가 자체 가상자산(암호화폐) 'C2X토큰'을 발행하고 본격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4일 뉴스원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테라 블록체인 네크워크 기반의 가상자산 'C2X토큰'을 발행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의 싱가포르 계열사인 컴투스사우스이스트아시아(Com2us Southeast Asia)를 통해 자체 가상자산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C2X토큰'의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컴투스홀딩스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까지 거쳐야 할 절차가 있어 내부적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테라폼랩스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하이브' 구축에 나서는 등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온 컴투스는 이번 'C2X토큰' 발행을 기점으로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미 자체 가상자산 위믹스(WEMIX)를 발행하며 블록체인 생태계와 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는 위메이드처럼 컴투스 또한 빠르게 몸집을 불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컴투스는 올해 1분기,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게임빌 프로야구', '거상M 징비록'등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 시장 예상 깬 고용보고서···국채금리 급등에 미 증시도 '출렁' [뉴욕증시 나우]

여기는 미국 동부시간 4일 오전 9시 29분입니다. 미국 노동부의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예상을 뒤엎으면서 개장전 미국 국채금리와 3대 지수 선물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조금 전 발표된 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1월 미국의 비농업부문의 고용은 46만7천명 급증했습니다. 기존 시장 추정치인 15만명 증가와도 크게 다른 숫자일 뿐 아니라 시장에서 이 통계가 나오기 전에 선행지표처럼 받아들였던 ADP 비농업부문 고용통계가 30만명 넘게 감소한 것과는 전혀 다른 숫자가 나온 겁니다. 앞서서 백악관에서도 팬데믹으로 인해 고용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 것과도 다른 분위기의 숫자가 나오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현재 연 1.9%선에 근접하고 있고요, 통화정책에 조금 더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연 1.27%선까지 올랐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는 나스닥 선물 지수는 국채수익률 지표가 위로 급격히 움직이면서 반대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등 개장 전부터 주요 지수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어제 장 마감 이후에 아마존과 다른 실적이 시장을 안심시키면서 오늘 프리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고용보고서 이후에 상황이 조금 달라지고 있습니다. 개장 전 움직이는 주요 종목과 다른 지표들도 살펴볼까요.

우선 프리마켓에서 거래량이 가장 높은 종목은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입니다. 어제 경쟁 소셜 미디어 기업인 메타의 폭락으로 주가가 동반 하락했던 스냅은 오히려 분기 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은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상승중입니다. 프리장에서는 40% 넘는 상승률을 보였고요.

S&P 500 종목 거래량 상위 10개 종목들은 아마존을 제외하면 모두 주가가 하락세입니다. 포드는 시장 컨센서스에 못미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개장 전 거래에서 7% 넘게 주가가 내려가고 있습니다. 실적 발표 이후 CFO가 반도체 부족과 같은 공급망 문제로 생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죠. 애플과 메타, AMD,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들도 개장 전 거래에서 1%대 하락했습니다.

실적이 기대에 조금 못 미칠 경우에 주가가 급락하는 현상은 오늘 프리장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내 주요 소비재 기업인 살균세제 회사 클로락스의 주가가 프리마켓에서 14% 넘게 빠졌습니다. 이 회사가 발표한 분기 실적은 매출 16억9천만 달러, 주당순이익 0.66달러인데요. 비용 증가로 수익이 시장 예상보다 20% 정도 줄어들면서 주가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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