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엘살바도르 BTC 채택 대응 관련 법안 발의…부켈레 "우리에 상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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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미국 상원이 엘살바도르와 비트코인(BTC) 움직임 관련 미국 금융 시스템 위험 완화 대응 법안을 발의했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 보도에 따르면 관련 법안은 짐 리시, 밥 메넨데즈, 빌 카시디 의원에 의해 발의됐으며, 법안이 통과된다면 미 국무부는 엘살바도르와 비트코인의 움직임, 미국 금융 시스템에 대한 잠재적 위험 완화 계획이 포함된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짐 리시 의원은 성명을 통해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면서 경제적 안정성과 재정적 무결성에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며 "이 정책은 미국의 제재 정책을 약화시켜 중국 및 범죄 조직과 악의적인 행위자들에게 재정적 권한을 부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엘살바도르에 대한 사법권이 없다"며 "우린 식민지가 아니다. 우리 내부문제에 관여하지 말라. 당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해서는 안된다"고 답변했다.
이영민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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