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들, 대러 제재 대처 방안 모색…전담 TF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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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전 세계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대러시아 제재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국가들의 대러시아 제재가 속행되면서, 러시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제재 대처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이 러시아의 달러 및 기타 국제 통화 거래 능력을 제안하기 위한 제재 조치를 발표하자 가상자산이 전통 금융 시스템의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바이낸스의 마리아 아그라노프스카야 변호사는 "영국이 러시아 은행 관련 특정 제한 사항을 발표하는 등 전통 금융 제재에 대한 내용은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가상자산 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재 전문가 등 전담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태스크 포스(TF)를 구성했으며, 사용자 기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제재를 완전 준수하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레시아 하스 코인베이스 CFO는 "현재 경제 제재 상황이 가상자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구체적 예측은 없다"며 "코인베이스는 재정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제미니는 성명을 통해 "제재 대상이나 지역에 대한 노출을 식별하기 위해 고객 계정 활동을 강력히 검토할 것이며, 필요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영민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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