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범죄 유형 다양화…"2단계 인증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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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엄청난 관심을 받고있는 만큼 이를 악용한 범죄의 유형도 계속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안기업 안랩은 12일 '가상자산 범죄 피해사례와 예방법' 보고서를 통해 범죄 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보고서는 최근 가상자산 시장 성장과 함께 러그 풀(Rug Pull)이라는 범죄 유형이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러그풀은 발 밑 양탄자를 잡아당긴다는 의미로 개발자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모아놓고 갑자기 사라지거나 프로젝트를 돌연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사례로는 작년 5월 진도지(JINDOGE)가 대표적이다. 진도지코인은 진돗개 마스코트 가상자산으로 발행 이후 개발자가 대규모 물량을 매도한 후 홈페이지 등 커뮤니티를 모두 폐쇄했다.

두번째 범죄 유형으로는 심 스와핑(SIM Swapping)을 소개했다. 가상자산 거래가 주로 모바일기기로 이뤄지는것을 악용해 휴대전화의 SIM카드를 복제해 자산을 빼돌리는 것이다.

보고서는 가상자산 특성상 사기로 인해 거래가 한번 이뤄지면 되돌리기 어렵다. 가상자산 지갑 복구 구문을 노출하지 않아야하며, 거래소 로그인 시 지역 제한과 2단계 인증 등 보안 기능을 활성화 해야한다고 권고했다.
이영민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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