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투자사 다수 장부가액 0원…손상차손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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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있는 위메이드(WEMADE)가 투자사 보유 지분의 가치를 전액 손상차손하는 등 보수적 회계처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이코노믹리뷰 보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니모닉스, 아이엠씨게임즈, 아이톡시, 온네트엠엔에스, 매직큐브, 소프트브로콜리, 엠에프스튜디오 등 투자를 진행한 게임 개발사,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들의 지분 장부가액을 0원으로 조정해 손상차손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차손은 보유한 자산의 가치가 장부가액보다 떨어진 경우 이를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영업이익이 충분할 경우 문제가 없지만, 영업이익이 부족한 상황에는 현금흐름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그렇기에 당장 수익을 만들 수 없는 투자 지분을 손상차손 처리하는 것은 회계 장부를 객관적으로 운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네시삼십삼분 등 관계사와 조이맥스, 위메이드넥스트, 위메이드트리 등 자회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손상차손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위메이드의 공격적 선제 투자는 대박을 부르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오딘' 개발사 아이온하트스튜디오에 5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업계에서는 만약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경우 투자이익이 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게임 산업이 블록체인,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만큼 위메이드는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관련 산업에 선제 투자를 진행해 시장을 선점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사진=WindAwake/Shutterstock.com
이영민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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