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정부 당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 소득을 보고하지 않을 시 최대 4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바자(Baza)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재무부는 신규 법안을 통해 "채굴자들은 디지털 통화와의 거래를 설명하는데 사용되는 정보, 주소 식별자 등 디지털 통화 수령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3년 이내 두번 이상 소득 신고를 하지 않는다면 최대 4년의 징역, 200만루블의 벌금이 선고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