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직면한 미국 규제 당국의 압박이 크라켄(Kraken) 등 미국 내 거래소들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더블록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바이낸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업계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일각에서는 바이낸스가 소송으로 타격을 입게되면 크라켄 등 미국 거래소들이 상대적인 이익을 보게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네트 스팔딩 토큰와이즈 공동설립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바이낸스는 가장 쉬운 가상자산 접근 솔루션이었지만, 만약 이번 제재로 투자자들이 바이낸스에 접근하기 어려워진다면 크라켄 등 다른 중앙 집중식 거래소들을 통해 시장에 접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마도 바이낸스가 소송으로 타격을 받더라도 상당히 많은 플랫폼들이 현물 거래에 있어서는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겠지만, 파생 상품 시장에서는 즉각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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