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사이언티픽, 美 법원에 챕터11 파산 계획 제출

챕터11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 코어사이언티픽이 미국 텍사스 파산 법원에 챕터11 파산 계획을 제출했다.

21일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코어사이언티픽은 계획 문서를 통해 "챕터11 파산 신청 이후 유동성이 증가했으며, 성공적 산업 복귀를 위한 사업 계획 숮어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챕터 11 파산 계획은 주주들이 부채 탕감을 위한 사업 운영 규모 축소, 채권자 상환을 위한 자산 청산 등 구조 조정 계획에 동의할 때까지 회사 운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회사를 재구성하고 채권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상환할지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는 문서다.

코어사이언티픽은 최대 채권자 중 하나인 B라일리로부터 최대 7000만달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파산 법원 허가를 받았다. 대출금은 기존 채무자와 금융 대출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