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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루츠 CEO "美 SEC, 가상자산 규제 방식 재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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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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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전문 알고리즘 매매 소프트웨어 개발사 코인루츠(CoinRoutes)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브 와이즈버거(Dave Weisberger)가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칙은 1940년대에 제정됐고, 1970년대에 업데이트됐다"라며 "이를 새로운 자산과 상품 규제에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규제 당국은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라며 "미국의 문제는 명확한 규정이나 규칙이 없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상황에 따라 다른 규칙을 제멋대로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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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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